창원대-몽골과기대, 국제교류협력 강화 나서
창원대-몽골과기대, 국제교류협력 강화 나서
  • 이은수
  • 승인 2014.08.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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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몽골과기대 회의
27일 창원대학교 총장실에 이찬규 총장(맨 뒷줄 오른쪽)과 몽골과기대 바트촐롱 도르지팔람 부총장(맨 뒷줄 왼쪽) 등 양 대학 관계자들이 국제교류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창원대학교와 몽골과학기술대학교(MUST)가 차세대 에너지개발협력센터 설립과 복수학위제 추진을 비롯해 한-몽골 국제협력에 함께 나서기로 했다.

창원대학교(총장 이찬규)는 지난 27일 몽골과기대 바트촐롱 도르지팔람(Batchuluun Dorjpalam) 부총장 일행이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창원대를 방문, 양 대학 특성화분야 공유 및 상호지원 등을 구체적으로 협의한다고 밝혔다.

몽골 울란바토르에 위치한 몽골과기대는 1950년에 설립된 몽골의 대표적 국립과학기술대학이다.

창원대는 몽골과기대의 이번 방문기간 동안 차세대 에너지개발협력센터 설립에 대해 논의하고, 2+2 학생초청 프로그램 및 교수 교류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또한 창원대는 몽골의 우수한 인재들을 유학생으로 유치하기 위해 몽골과기대와의 교육 협력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몽골과기대 부총장 일행은 27일 종합교육관에서 창원대 융합부품소재연구센터(ERC) 주관으로 초청강연회 및 학술세미나를 가졌으며, 28일에는 LG전자와 현대위아 등 창원지역 대표적 산업시설도 견학할 예정이다.

몽골과기대 바트촐롱 부총장은 초청강연에서 “창원대와 몽골과기대의 특성화 분야 상호 지원과 양 대학 우수 연구기관이 협력해 공동연구를 수행하고 인적교류를 실시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창원대 이찬규 총장은 “이번 몽골과기대의 창원대 방문은 양 대학, 나아가 국제교류 범위를 중앙아시아로 대폭 확대하고 실질적인 교류 프로그램 도입으로 한-몽골 학생들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창원대는 지난 2011년 몽골과기대와 교류협정을 체결하고 이래 지속적인 교류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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