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 292명 73팀 참가…시상식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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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일보와 경남도교육청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2014 경남학생창의력페스티벌 2, 3차 대회’가 오는 29일과 30일 이틀간 경남교육연수원과 경남교육연구정보원에서 개최된다.
양일간 열리는 경남학생창의력페스티벌 2,3차대회에는 총 215팀이 지원해 1차 대회를 통과한 경남지역 초중고 학생 292명, 73팀을 대상으로 열린다.
올해 4회째를 맞는 경남학생창의력페스티벌은 초 중 고등학교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력과 협력적 문제해결력 및 토론능력, 리더십 등 입체적인 창의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장을 제공하기 위해 개최하고 있다.
29일 열리는 2차 대회는 통합적 지식을 통한 창의적 문제해결을 위한 ‘사전과제 결과발표’를, 30일 실시되는 3차 대회는 사전해결과제에 대한 통합적, 협력적, 창의적 토론을 위한 ‘창의토론대회’로 열린다.
특히 대회 마지막 날인 30일에는 창의마당 체험부스 운영 및 창의력퀴즈 장기자랑 등으로 구성된 창의콘서트, 우수한 실적을 거둔 73개 팀에 대한 시상식이 오후 4시30분 열려 창의력 축제의 장을 마칠 계획이다.
시상식에는 박근제경남도교육청 교육국장을 비롯해 이홍구경남일보국장 인제대학교 창의력교육센터 관계자 교사, 학부모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대상, 초 중 고교 각 1개팀에게는 경상남도교육감 상장 및 메달이 주어진다.
금 은 동상은 초 중 고교 각 3개팀에게 경남도교육감 상장 및 메달 수여하고 특별상은 초 중 고교 20개팀에 경남일보사장 인제대학교총장 상장 및 메달이 주어진다.
경남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창의력페스티벌은 질 높은 작품들 중에서 엄선한 팀들이 참가해 예년보다 더욱 향상된 창의력 발현의 장이 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한 학생은 “요즘 학교생활이 많이 바쁘지만 시간을 내 친구들과 연구 토론하고 협력해 대회를 준비하서 친구들과의 우정과 선생님의 따뜻한 가르침을 느낄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었다”면서“대회 수상 결과와 관계없이 내년에도 꼭 도전하고 싶다. 우리의 꿈을 향해 꾸준히 노력하는 학생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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