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역 벼와 고추 재배 면적이 많이 줄었다.
동남지방통계청은 경남의 올해 벼 재배 면적이 7만 6134㏊로 지난해 7만 7695㏊보다 1561㏊(2%) 줄었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시·군별로는 김해시의 감소율이 9.2%로 가장 컸다.
함안군 6.8%, 사천시 4.5%, 고성군 4.1%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이는 고령화로 말미암은 일손 부족으로 휴경지가 늘어난데다 농민들이 수익성이 낮은 벼보다 관리하기 쉬운 들깨·참깨와 사과, 오미자 등 고소득 작물로 전환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 고추 재배 면적은 작년 2982㏊에서 올해 2335㏊로 647㏊(21.7%) 줄었으며, 지난해 가격 폭락 탓에 농민들이 고추 재배를 꺼리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동남통계청은 설명했다.
동남지방통계청은 경남의 올해 벼 재배 면적이 7만 6134㏊로 지난해 7만 7695㏊보다 1561㏊(2%) 줄었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시·군별로는 김해시의 감소율이 9.2%로 가장 컸다.
함안군 6.8%, 사천시 4.5%, 고성군 4.1%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이는 고령화로 말미암은 일손 부족으로 휴경지가 늘어난데다 농민들이 수익성이 낮은 벼보다 관리하기 쉬운 들깨·참깨와 사과, 오미자 등 고소득 작물로 전환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 고추 재배 면적은 작년 2982㏊에서 올해 2335㏊로 647㏊(21.7%) 줄었으며, 지난해 가격 폭락 탓에 농민들이 고추 재배를 꺼리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동남통계청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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