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벼 재배면적 2% 감소
도내 벼 재배면적 2% 감소
  • 이은수
  • 승인 2014.09.01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남지역 벼와 고추 재배 면적이 많이 줄었다.

동남지방통계청은 경남의 올해 벼 재배 면적이 7만 6134㏊로 지난해 7만 7695㏊보다 1561㏊(2%) 줄었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시·군별로는 김해시의 감소율이 9.2%로 가장 컸다.

함안군 6.8%, 사천시 4.5%, 고성군 4.1%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이는 고령화로 말미암은 일손 부족으로 휴경지가 늘어난데다 농민들이 수익성이 낮은 벼보다 관리하기 쉬운 들깨·참깨와 사과, 오미자 등 고소득 작물로 전환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 고추 재배 면적은 작년 2982㏊에서 올해 2335㏊로 647㏊(21.7%) 줄었으며, 지난해 가격 폭락 탓에 농민들이 고추 재배를 꺼리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동남통계청은 설명했다.
벼 사진
동남지방통계청은 경남의 올해 벼 재배 면적이 7만 6134㏊로 지난해 7만 7695㏊보다 1561㏊(2%) 줄었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시·군별로는 김해시의 감소율이 9.2%로 가장 컸고 함안군 6.8%, 사천시 4.5%, 고성군 4.1%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