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고용률 지역격차 ‘양호’
도내 고용률 지역격차 ‘양호’
  • 박성민
  • 승인 2014.09.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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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위차이 조사결과 13.7%
경남지역의 고용률 상하위 지역격차가 크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27일 통계청이 발표한 지역별고용조사에 따르면 도내 고용률 상·하위격차를 조사한 결과 13.7%로 9개도 가운데 4번째(의령군 72.0%, 창원시 58.3%)로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이 울릉군(81.7%)과 경산시(56.8%)의 차이가 24.9%로 가장 컸고 제주가 서귀포시(69.7%)와 제주시(64.2%)의 차이 5.5%로 가장 작게 조사됐다. 임금근로자 중·상용 비중은 거제시가 86.7%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고 경기 경기 용인시(82.5%), 과천시(81.5%) 등지에서 높게 나타났다. 올해 상반기 시·군별 취업청년층(15~29세)비중은 산청군 4.2% 경북 봉화군(3.6%), 의성군(4.1%)등 군 지역에서 낮았고 경북 구미시(19.7%)와 충남 천안시(19.2%), 경기 오산시(18.1%) 등 공업단지가 있는 시에서 청년층 취업률이 높게 나타났다.

경남의 2014년 상반기 경제활동참가율은 59.8%~72.0%까지 범위로 시·군별로 의령군(72.0%), 고성군(71.3%), 함양군(69.8%) 순으로 조사됐다. 고용률 역시 58.3%~72.0%까지로 시·군별로 의령군(72.0%), 고성군(70.3%), 함양군(69.6%) 순이었고 취업자는 창원시 51만5000명, 김해시 24만4000명, 진주시 16만5000명 등으로 주로 대도시에 많았다. 실업자 역시 창원시 1만5000명, 김해시 6000명, 진주시 3000명 등 도내 주요도시에서 두드러졌다. 실업률은 창원시(2.9%), 김해시(2.4%), 창녕군(2.3%) 순으로 많았다.

한편, 상반기 9개 도의 시지역 취업자는 1만149만4000명으로 일년 전보다 28만1000명(2.5%) 증가했고 군지역은 217만1000명으로 동일한 수준으로 조사됐다.

실업자는 35만7000명으로 전년동기대비 4만6000명(14.8%) 증가했다. 특히 제주 서귀포시(69.7%), 충남 당진시(66.9%), 전북 남원시(65.6%) 등에서 고용률이 높게 나타났고 경기 동두천시(53.2%), 과천시(53.4%), 강원 춘천시(53.5%) 등에서 낮게 나왔다. 이 조사는 통계청이 지난 4월부터 전국 약 19만 9000가구 만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1주간(실업자는 4주간) 경제활동상태를 조사해 집계했다.

도별 고용률 상하위지역
경남지역의 고용률 상하위 지역격차가 크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27일 통계청이 발표한 지역별고용조사에 따르면 도내 고용률 상·하위격차를 조사한 결과 13.7%로 9개도 가운데 4번째(의령군 72.0%, 창원시 58.3%)로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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