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진 차량에 부딪힌 안전지킴이 숨져
후진 차량에 부딪힌 안전지킴이 숨져
  • 연합뉴스
  • 승인 2014.09.12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1일 오후 3시 10분께 경남 진주시 봉곡동의 한 초등학교 안 나무 그늘에 앉아 있던 김모(76)씨와 장모(69)씨가 후진하던 어린이집 승합차에 치였다.

이 사고로 김씨가 숨졌고 장씨는 타박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김씨와 장씨는 이 학교 학생들의 등·하교를 돕고 교통정리를 해주는 안전지킴이인 것으로 확인됐다.

승합차 운전자 정모(56·여)씨는 “학교 주변에 있는 어린이집 아이들을 태워가려고 학교 주차장에서 기다리고 있었다”며 “후진을 하는데 차량이 뒤로 급발진했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으로 불구속 입건하고 정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