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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래축구재단이 진주시 ‘좋은세상’과 재능기부 협약을 맺고 저소득층 자녀 위해 축구교실을 운영한다.
조광래축구재단은 13일 오전 11시 20분 문산읍에 소재한 진주스포츠파크에서 진주시‘좋은 세상’과 연계한 제3기 저소득층 자녀 무료축구교실 첫 수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구교실은 좋은세상읍면동협의회에서 추천한 저소득층 자녀 22명을 대상으로 12월까지 4개월간 매주 토요일에 운영되며, 축구를 통해 체력증진은 물론 건전한 인성함양으로 올바른 사회인으로 성장할 기틀을 마련하게 된다.
조광래축구재단은 지난해 8월 진주시, 좋은세상진주시협의회와 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9월에 1기를 시작으로 기별로 30명의 저소득층 자녀에게 축구 무료 강습, 유니폼 및 기타 축구용품 등 1000만원 상당을 지원 해오고 있다.
조광래감독은 “재능기부로 좋은세상의 취지와 함께 해 기쁘다”며 “이번 축구교실이 어린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즐거운 추억을 쌓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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