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생도라지 이성호씨 진주시민상 수상자 내정
장생도라지 이성호씨 진주시민상 수상자 내정
  • 정희성
  • 승인 2014.09.17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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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에 위치한 (주)장생도라지 창업주이자 현재 장생도라지 연구원장으로 재직 중인 이성호(82·사진)씨가 제14회 진주시민상 수상자로 내정됐다.

진주시민상 추천위원회는 진주시의회 제172회 임시회에 진주시민상 수상대상자 동의(안)을 제출했고 해당 상임위인 기획경제위원회는 지난 15일 동의안을 심의 의결했다.

동의안은 본회의 심의를 남겨 두고 있으며 본회의를 통과하면 이성호씨가 진주시민상 수상자로 최종 결정된다.

이성호씨는 1954년 다년생 도라지 재배 연구를 시작해 1991년 다년생도라지 재배법을 세계 최초로 특허 취득했으며 1995년 장생도라지 영농조합법인을 설립하고 1999년에는(주)장생도라지를 벤처기업으로 등록했다. 이씨는 이 같은 공로를 인정 받아 같은 해 ‘신지식인’으로 선정됐다.

현재는 이성호씨의 아들 이영춘씨가 대표이사를 맡아 가업을 잇고 있다.

이성호씨는 장생도라지 영농조합법인을 설립해 선진 경영으로 국내외적인 기업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적재산권 개발을 통한 매출 촉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또 도라지 계약재배로 지역농가 소득창출, 일본 등 4개국 수출을 통한 외화 획득, 장학사업·사회단체 기부협찬 등을 꾸준히 펼치고 있어 이번에 진주시민상 수상자로 추전됐다.



이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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