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한국·프랑스 문인화 교류전
제10회 한국·프랑스 문인화 교류전
  • 정원경
  • 승인 2014.09.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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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사람들이 그린 문인화는 어떤 모습일까.

성현문인화연구회가 주최하는 제10회 한국·프랑스 문인화 국제교류전이 진주에서 열린다.

이번 교류전은 19일 오후 경남문화예술회관 제2전시실에서 오픈식을 갖고 오는 21일까지 3일 간 전시회를 갖는다.

한국·프랑스 문인화 교류전은 지난 2005년도 부터 진주에서 문인화를 배워 프랑스인과 결혼한 한 아마추어 작가와의 인연으로 제1회 교류전이 시작됐다. 이들은 해마다 어려운 여건속에서 양국의 문인화에 관심있는 순수 아마추어 작가들의 참여해 양국을 오가며 교류전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양국의 순수 아마추어 작가들이 틈틈이 짬을 내 준비한 70여점의 작품들이 전시된다. 한국의 문인화와 프랑스인이 풀어내는 문인화를 비교해 보는 것도 감상 포인트가 될 듯하다.

특히 이 교류전을 통해 매년 프랑스 오를레앙시와 진주시간의 문인화를 통한 민간차원의 교류증진은 물론 문화예술·평생교육 도시로서의 도시 이미지 홍보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김행수 성현문인화연구회장은 “문인화 체험을 통한 자기수련과 자아성취는 물론, 이번 전시기간중 많은 시민들의 참여로 문인화의 저변확대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교류전은 해마다 진주와 오를레앙을 번갈아 가며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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