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들의 방문에 진주가 들썩
별들의 방문에 진주가 들썩
  • 정원경
  • 승인 2014.09.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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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에 인기 스타들 줄이어
내달 1일 열리는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앞두고 개최지인 진주가 들썩거리고 있다. 국내 인기 스타들이 대거 진주를 찾을 것으로 전망되면서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8일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별그대’로 인기를 얻고 있는 김수현 씨와 K-pop 스타들이 진주를 찾을 것으로 보여 국내와 해외에서도 좌석 문의가 많이 들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코리아드라마어워즈에서는 연기대상과 작품상을 비롯해 총 16개 부문의 수상작을 가리게 된다.

아시아 전역에 큰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SBS 별에서 온 그대의 두 주인공 김수현, 전지현이 나란히 대상 후보에 올랐다. 또 지난해 아픔을 간직한 상속자 김탄으로 아시아를 휩쓸었던 SBS 상속자들의 이민호, 대만, 싱가포르 등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기황후 하지원, 그리고 한국사 열풍을 일으키게 했던 KBS 정도전 조재현이 이름을 올렸다.

K팝 가수 출신의 연기자들도 대거 후보작에 올랐다. 이승기(SBS 너희들은 포위됐다), 김재중(MBC 트라잉앵글), 서인국(tvN 고고처세왕), 이준(tvN 갑동이), 다솜(KBS1 사랑은 노래를 타고), 전효성(KBS1 고양이는 있다), 도희(tvN 응답하라 1994)가 후보에 오르면서 해외 팬들의 관심도 뜨겁다.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관계자는 “올해는 ‘별그대’로 중국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고 대상 후보에 오른 김수현 씨가 진주를 찾을 것으로 유력해지면서 중국 쪽에서 단체로 회원가입해 좌석을 확보하기도 했다”며 “일본과 동남아 쪽에서는 K-POP출신 가수 연기자들도 후보에 오르면서 진주로의 방문 일정을 내비치고 있다”고 말했다.

10월 2일에 열리는 한류 K-POP콘서트는 라인업이 블락비와 에이젝스 등이 사전에 확정돼 K-POP팬들의 관심도 뜨겁다.

박혜미(20·호탄동)씨는 “블락비 팬인데 진주를 방문하게 된다는 소식에 친구들과 함께 드라마페스티벌에 가기로했다”며 “인기 스타들이 진주를 방문하는 경우가 드문데 매년 드라마페스티벌에서 만나 볼 수 있는 기회를 얻어서 좋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는 경남문화예술회관은 1500석 규모로 기존의 실내체육관 4000석보다 절반 이상이 줄어들어 좌석확보를 위한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남문화예술회관은 “안정적인 관람을 위해서는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하고 있는 KDF후원회원에 가입하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후원회원에게는 우선적으로 드라마어워즈와 한류K-POP콘서트의 입장권을 배분하고 있고, 별도로 운영하는 후원회원 온라인 카페를 통해 정보를 빠르게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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