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농민회 반발 집회 잇따라
쌀 전면 개방을 반대하는 도내 농민들의 목소리가 점차 거세지고 있다.
양산시농민회 (회장 이성봉)회원 12명은 18일 오후 2시 양산시청 브리핑룸을 찾아 쌀 전면개방을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들은 “쌀은 단순한 상품이 아니다. 쌀은 한국 농업을 떠받치는 최후의 버팀목이다. 쌀 시장개방으로 한국농업, 식량주권이 붕괴한 다음 후회하면 이미 늦다”며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쌀은 지켜내야 한다.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를 책임지고 나라의 식량 주원을 지키기 위해 쌀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거듭 주장했다.
이에 앞서 전농 함양군농민회(회장 박한국)도 같은 날 오전 11시 함양군청 앞에서 FTA‘쌀 전면개방 저지, 한중FTA 중단, 식량주권 사수’를 위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전농부경연맹 하원호 의장과 최홍석 조직부장을 비롯해 함양군농민회 박한국 회장과 지역 농민 등 10여명이 참여했다. 하원호 전농부경연맹 의장은 “쌀이 무너지면 농업이 무너지는 것”이라며 “농업을 지키고 민족 먹거리를 지키기 위해 끝까지 저항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합천농민회도 같은 시간을 기자회견을 열고 쌀 개방 전면 중단을 촉구했다.
손인준·최경인·김상홍기자
양산시농민회 (회장 이성봉)회원 12명은 18일 오후 2시 양산시청 브리핑룸을 찾아 쌀 전면개방을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들은 “쌀은 단순한 상품이 아니다. 쌀은 한국 농업을 떠받치는 최후의 버팀목이다. 쌀 시장개방으로 한국농업, 식량주권이 붕괴한 다음 후회하면 이미 늦다”며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쌀은 지켜내야 한다.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를 책임지고 나라의 식량 주원을 지키기 위해 쌀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거듭 주장했다.
이에 앞서 전농 함양군농민회(회장 박한국)도 같은 날 오전 11시 함양군청 앞에서 FTA‘쌀 전면개방 저지, 한중FTA 중단, 식량주권 사수’를 위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전농부경연맹 하원호 의장과 최홍석 조직부장을 비롯해 함양군농민회 박한국 회장과 지역 농민 등 10여명이 참여했다. 하원호 전농부경연맹 의장은 “쌀이 무너지면 농업이 무너지는 것”이라며 “농업을 지키고 민족 먹거리를 지키기 위해 끝까지 저항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합천농민회도 같은 시간을 기자회견을 열고 쌀 개방 전면 중단을 촉구했다.
손인준·최경인·김상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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