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은 지난 18일 경상남도와 밀양시가 공동으로 밀양시 소재 종합사회복지관 등에서 ‘취약계층 교육 및 이동상담’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대한노인회 밀양시지회 소속 회원 및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소비자 피해 예방교육을 시작으로 소비생활 관련 법률 및 피해상담이 이어졌다.
또 한국석유관리원,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르노삼청자동차, 한국지엠, 쌍용자동차를 비롯해 삼성전자, LG전자 등이 참여해 자동차에 주유된 석유의 진위 여부와, 차량 및 가전제품·휴대폰 무상 점검 서비스를 실시해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밀양 지역 주민의 권익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부산·울산·경남지역 소비자의 권익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