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옥천산 송이 올해도 작황 부진
창녕 옥천산 송이 올해도 작황 부진
  • 정규균
  • 승인 2014.09.22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창녕군 관내는 창녕산 송이버섯 대신 경북 청도와 북한산 송이가 대신하고 있다.

올 여름 폭염 등 기온 탓으로 인하여 창녕산 송이 생산량은 급감하여, 가격도 ‘금’(金)송이로 불리고 있다.

30년째 옥천지역에서 송이 채취를 해오는 박모(61·창녕읍 옥천리)씨는 “올해 창녕 옥천산 송이가 소량으로 출하되어 판매는 할 수 없을 정도라”며 “현재는 청도산 및 북한산 송이가 옥천지역에 들어와 있다”고 말했다.

이달초부터 청도산은 1등급 ㎏당 20만∼25만원, 2등급 15만원, 3등급은 10만원에 팔리고 북한산 송이는 15만∼20만원 선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해는 옥천지역 송이채취 농가는 하루 5∼7㎏을 채취했으나 올해는 옥천지역외 인근 야산에서 그나마 1~2㎏을 채취하는 등 소량 뿐 아니라 능이, 싸리버섯 등도 자취를 감췄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