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6호 태풍 ‘풍웡(FUNG-WONG)’이 23일 제주도를 시작으로 24일에는 경남을 비롯한 대부분 지역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21일 진주기상대에 따르면 “태풍 ‘풍웡’이 대만 인근 해역을 지나 북상하면서 오는 23일께부터 우리나라에 비가 내릴 전망”이라며 “태풍의 간접 영향으로 23일 제주도에서 비가 시작되면서 24일은 부산, 울산, 경남 대부분 지방으로 비가 확대되겠다”고 밝혔다.
이 기간 동안 육상에서도 부산을 포함한 경상남북도에는 매우 강한 바람이 불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돼 강풍에 의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종 시설물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도 남해동부전해상에서 1.5~3.0m로 평수구역을 제외한 전 해상에서 강한 바람과 함께 높게 일겠다.
남해안과 동해안에서는 너울로 인해 물결이 높게 일면서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어 해안가 낚시객들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기상대 관계자는 “특히 태풍으로부터 다량의 수증기가 유입되는데다가 지형적인 특성으로 인해 남해안, 지리산 부근, 제주도 산간 등지에는 150㎜ 이상의 매우 많은 비가 내릴 수도 있다”며 “축대 붕대, 산사태, 침수 등의 비 피해에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태풍은 23일부터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쳐 낮에 전 남해안부터 비가 시작돼 늦은 오후부터는 남부지방, 밤에는 서울·경기북부까지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와 함께 전국적으로 30∼100㎜의 많은 비를 뿌리겠다.
21일 진주기상대에 따르면 “태풍 ‘풍웡’이 대만 인근 해역을 지나 북상하면서 오는 23일께부터 우리나라에 비가 내릴 전망”이라며 “태풍의 간접 영향으로 23일 제주도에서 비가 시작되면서 24일은 부산, 울산, 경남 대부분 지방으로 비가 확대되겠다”고 밝혔다.
이 기간 동안 육상에서도 부산을 포함한 경상남북도에는 매우 강한 바람이 불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돼 강풍에 의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종 시설물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도 남해동부전해상에서 1.5~3.0m로 평수구역을 제외한 전 해상에서 강한 바람과 함께 높게 일겠다.
남해안과 동해안에서는 너울로 인해 물결이 높게 일면서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어 해안가 낚시객들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기상대 관계자는 “특히 태풍으로부터 다량의 수증기가 유입되는데다가 지형적인 특성으로 인해 남해안, 지리산 부근, 제주도 산간 등지에는 150㎜ 이상의 매우 많은 비가 내릴 수도 있다”며 “축대 붕대, 산사태, 침수 등의 비 피해에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태풍은 23일부터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쳐 낮에 전 남해안부터 비가 시작돼 늦은 오후부터는 남부지방, 밤에는 서울·경기북부까지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와 함께 전국적으로 30∼100㎜의 많은 비를 뿌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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