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서울병원·수협 제42차 의료봉사 활동
통영서울병원·수협 제42차 의료봉사 활동
  • 허평세
  • 승인 2014.09.23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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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H통영서울병원(병원장 오원혁) 의료자원봉사단은 지난 21일 통영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서원열)과 제42차 어업인 대상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의료봉사에는 제1내과 전수영 과장과 신경외과 최완우 과장, 간호사, 진료지원부 등 약 40명의 임직원과 통영아이코리아(회장 선정순) 회원 10여명을 포함한 50여명으로 구성돼 지역어르신과 어업민들에게 무료진료를 통한 물리치료, 약품을 무료로 제공했다.

통영수협 임직원과 통영아이코리아 회원들은 어르신 진료안내와 수송을 담당하면서도 정성스럽게 준비한 떡과 다과를 나눠먹으면서 마을어르신들과 웃음꽃을 피우며 정겨운 시간을 보냈다.

통영서울병원 관계자는 “의료봉사 장소를 제공해주고, 짧은 시간이지만 의료봉사하는 시간 내내 많은 정을 나눠준 미남어촌계 이홍만 어촌계장님과 백지호 이장께 너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통영수협 서원열 조합장은 “그동안 서울병원과 합동 의료봉사활동을 통해 어촌계 마을주민들과 많은 소통으로 어업정책에 큰 도움이 됐고, 앞으로도 실질적이고 진정성 있는 의료봉사활동이 지속되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통영서울병원과 통영수산업협동조합은 지난 2011년 5월 3일 수협중앙회 어업인의료복지문화재단과 진료협약을 체결한 이후 벌써 36차례의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통영해양경찰서와 실시한 정기 합동의료봉사 6차례까지 합치면 이날까지 총 42차례 의료봉사를 실시한 셈이다.

특히 서울병원과 수협은 지난 8월 23일, 24일 양일간 ‘그 진한 사랑, 나눔, 감동’이라는 주제로 전국 최초의 어업인 의료봉사 사진전을 강구안 문화마당에서 공동주최해 시민들과 전국 관광객들의 호평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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