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로 연기됐던 ‘2014년 양산어린이 잔치한마당’행사가 지난 21일 양산종합운동장 주경기장 및 주차장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양산청년회의소(회장 황성태)가 주관한 행사는 어린이와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을 뿐 아니라, 캐리커처 및 클레이아트, 화재진압 시범 등 각종 체험 부스가 흥미롭게 운영되어 어린이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어른에게는 동심으로 돌아가는 시간을 제공해 시민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됐다.
특히 어린이들을 위해 잔디구장 내에서 펼쳐진 미니농구, 미니축구, 큰공굴리기 등 키즈 스포츠놀이와 어린이 뮤지컬 ’슈퍼빼꼼‘, 유로번지, 삐에로 기차, 페달보트 등 놀이기구와 각종 체험프로그램 다채롭게 펼쳐져 어린이들이 이날 하루 마음껏 뛰고 놀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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