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캠프 금품 제공 등 선거법 위반 관련 조사
6·4 지방선거 기간중 김맹곤 김해시장 캠프에서 일부 기자에게 금품을 건넸다는 진정서를 조사 중인 경찰이 조만간 김 시장을 소환해 조사할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경남경찰청에 따르면 선거법 위반 진정서 사건과 관련해 김 시장 측에 이번 주 중으로 출석할 것을 요청했으며, 소환 날짜와 시간은 김 시장과의 협의를 통해 마쳤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번 소환조사에서 김 시장 측이 현금 봉투를 건넸는지와 측근들의 추가 혐의도 조사할 예정이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 19일 김 시장의 선거 당시 캠프관계자의 자택 등 측근들의 집과 사무실에서 컴퓨터 파일과 회계 서류 등을 압수했다.
경찰은 지난달 7일 “김 시장 캠프에서 일부 기자들에게 현금을 제공했다”는 진정서를 접수받아 진정 당사자인 모 언론사 기자 2명에 대해 조사를 마친 상태다. 이에 대해, 김 시장 측은 김 시장이 돈봉투를 건넨 것은 아니라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청 관계자는 “김 시장 외에 측근들에 대한 혐의도 포괄적으로 수사 중인만큼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수사 중”이라고 말했다.
23일 경남경찰청에 따르면 선거법 위반 진정서 사건과 관련해 김 시장 측에 이번 주 중으로 출석할 것을 요청했으며, 소환 날짜와 시간은 김 시장과의 협의를 통해 마쳤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번 소환조사에서 김 시장 측이 현금 봉투를 건넸는지와 측근들의 추가 혐의도 조사할 예정이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 19일 김 시장의 선거 당시 캠프관계자의 자택 등 측근들의 집과 사무실에서 컴퓨터 파일과 회계 서류 등을 압수했다.
경찰은 지난달 7일 “김 시장 캠프에서 일부 기자들에게 현금을 제공했다”는 진정서를 접수받아 진정 당사자인 모 언론사 기자 2명에 대해 조사를 마친 상태다. 이에 대해, 김 시장 측은 김 시장이 돈봉투를 건넨 것은 아니라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청 관계자는 “김 시장 외에 측근들에 대한 혐의도 포괄적으로 수사 중인만큼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수사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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