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중학교(교장 공영식) 총동창회(회장 김영태·21회)는 24일 학교발전기금 1500만원을 모교에 전달했다.
김영태 회장은 “후배들이 학창시절에 열심히 공부하면서 자신의 꿈을 이루기를 바란다. 선배들의 작은 정성이 그 밑바탕이 되었으면 한다”는 바람을 피력했다.
총동창회는 내달 25일에는 진주중학교 총동창체육대회(대봉축제)를 개최해 선배와 후배가 가슴을 터고 하나 되는 마당을 마련할 계획이다.
동문들의 뜻을 모아 마련한 학교발전기금은 쾌적한 학교환경 조성을 위한 교실 및 특별실 커튼을 교체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공영식 교장은 “학생들이 선배들의 관심과 애정에 더욱 용기와 자부심을 가지고 학업에 매진할 수 있게 되었다”며 “더 나은 교육환경을 조성해 학력향상에 반드시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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