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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예능계에서 종횡무진 활약하는 호주 출신 샘 해밍턴과 가나 출신 샘 오취리가 25일 오후 8시50분 방송되는 올리브TV 한식 서바이벌 프로그램 ‘한식대첩2’에 출연한다.
올초 tvN ‘섬마을 쌤’에 동반 출연한 바 있는 해밍턴과 오취리는 이날 ‘한식대첩2’에 ‘일품식객’으로 출연한다.
‘일품식객’은 프로그램에서 경합을 펼치는 팔도 요리고수들의 손맛을 더욱 쉽게 추측할 수 있도록 평가하는 초대 손님이다.
제작진은 24일 “두 명의 샘이 유창한 한국어 실력만큼이나 전혀 외국인 같지 않은 입맛과 입담으로 ‘먹방’의 신세계를 선보일 예정이다”고 밝혔다.
지난해 ‘완도 김 홍보대사’로 위촉되기도 한 샘 오취리는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개구리, 토끼 등 한국인에게도 낯선 식재료로 만든 음식도 전혀 거리낌 없이 시식했다고 제작진은 전했다.
‘한식대첩’은 각 지역을 대표하는 최고 손맛의 주인공을 가리는 프로그램으로, 전국 10개 지역을 대표하는 요리고수들이 참여한다. 우승상금 1억 원이 걸려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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