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강유등축제 燈공모전 대상에 논개
남강유등축제 燈공모전 대상에 논개
  • 강민중
  • 승인 2014.09.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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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진주남강유등축제 ‘대한민국 등(燈) 공모대전’에서 윤석일씨의 작품 ‘논개 등’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진주시가 주최하고 (재)진주문화예술재단과 (사)대한민국전통공예협회가 주관하는 올해 등공모대전은 전국 50여명의 등공예작가들이 대한민국 전통을 살린 등과 개성있는 새로운 양식의 창작 등 70여 작품을 출품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대상을 차지한 ‘논개 등’은 지난 23일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최종심사에서 진주 충절의 상징인 논개가 마치 환생한 듯한 느낌을 줄 정도로 완성도가 높은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또 최우수상은 윤선미·이광영씨의 ‘염원’과 안매란씨의 ‘동자상’, 우수상에는 김애숙씨의 ‘십장생’, 정신자씨의 ‘정자 등’, 조윤숙씨의 ‘천상의 소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장려상은 김임섭씨의 ‘바람개비’, 남정숙씨의 ‘문살고목등’, 박태숙씨의 ‘책가도1’, 박현태씨의 ‘해탈’, 양경희씨의 ‘사대천왕1’, 임병순씨의 ‘일월오봉도’, 전미향씨의 ‘여인의 숨결’, 정대훈씨의 ‘궁중 6각 꽃보살전등’, 최숙경씨의 ‘문수지혜 보현행원1’, 한정자씨의 ‘일편단심’이 수상했다. 특선에는 김명자씨의 ‘목련’ 외 10명, 입선에는 강귀분씨의 ‘옛고향’ 외 22명의 작가가 수상했다.

대한민국 등공모대전의 시상금은 대상 500만원, 최우수상 300만원, 우수상 200만원, 장려상 100만원이며, 진주남강유등축제 기간동안 시상식과 함께 진주성 촉석루에 마련된 특별전시장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진주문화예술재단 관계자는 “입상작품은 재단에 귀속돼 향후 진주남강유등축제는 물론 등(燈)문화산업 발전에 중요한 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상_윤석일_작_'논개등'
대상작 윤석일씨의 ‘논개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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