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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는 자사 다큐멘터리 두 편이 2014 차이나 드래건 어워즈에서 금상과 동상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금상 수상작은 지난해 9월 ‘KBS파노라마’를 통해 방송된 2부작 ‘비와 생명’으로, 한반도 야생 동물들이 강렬한 장맛비를 이겨내고 살아가는 모습을 5년간 관찰 기록한 작품이다.
동상 수상작은 지난해 4월 ‘KBS파노라마’에서 방송된 3부작 ‘잠 못드는 행성, 지구’다. 지구의 지각변동과 지진, 화산, 해일 등 역동적인 자연현상을 영상화한 과학 다큐멘터리이다. 전 세계 현지 로케이션 촬영을 통해 담은 웅장한 스케일의 영상미가 특징이다.
차이나 드래건 어워즈는 중국 과학영상·영상제작협회가 주관해 격년으로 치르는 다큐멘터리 부문 국제상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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