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지리산평화제위원회(대회장 산청군수)는 2014년 제41회 지리산평화제 평화상 수상자로 사회봉사 분야 박철종(64), 교육·문화분야 허학수(73)씨를 각각 선정했다.
사회봉사 분야 수상자 박철종씨는 산청읍 출신으로 현재 마산에 거주하고 있으며, 마산민속골동품경매장을 운영하면서도 30년 동안 각종 사회봉사활동에도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헌신적으로 앞장서왔다. 경남지역 종합사회복지관 독거노인 초청공연 기획 및 출연, 중증장애인시설 위로공연 및 물리치료봉사, 한센시설 위문공연, 각종 기관 단체 초청 무료공연 등 봉사를 해오고 있다. 떠 진주 및 마산지역 교도소 재소자 강의 및 교화 공연도 24년 동안 하는 등 봉사 활동에 누구보다 앞장서서 활동했다.
교육·문화 분야 수상자인 허학수씨는 현재 오부면에 거주하며 산청문화원 향토문화연구소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교직자로 활동한 교직생활 대부분을 향토학교에 근무하면서 장학회를 설립하여 장학금을 지급하여 왔고, 각종 언론 매체 활동, 개인수필집 발간 및 작품 발표를 통해 산청을 전국에 홍보해 오고 있다.
산청군 노인대학장 활동으로 노인들에게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강의를 하고 있으며, 산청문화원 향토연구소 소장으로 산청군 최초 ‘산청향토문화총람’을 발간하였으며, 경로당, 요양원, 각종 장애인 노인시설을 방문하여 성금, 위로공연, 도서 기증을 하는 등 교육·문화 분야에 다양한 활동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원경복기자 | 박철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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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학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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