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의회는 6일 열린 제179회 1차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김해공항 간판 명칭 변경 금지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결의안은 “최근 한국공항공사가 김해공항 간판을 ‘김해 GIMHAE’에서 ‘김해 Welcome to BUSAN’으로 바꿨다”며 “이는 공항 명칭을 변경하기 위한 수순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9월 부산시의회 한 의원이 김해공항 명칭을 부산공항으로 바꾸겠다고 발언한 것과 관련, “김해공항을 이용하는 전 세계인에게 혼란을 줄 뿐 만 아니라 김해시민의 정서를 무시한 지역 이기주의의 결과”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간판 명칭을 원래대로 변경해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빼앗긴 부산 강서구(옛 김해군 대저읍)를 되찾아올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김해시의회 측은 이 결의안을 정의화 국회의장, 서승환 국토해양부 장관, 이해동 부산시의회 의장에게 발송하기로 했다.
결의안은 “최근 한국공항공사가 김해공항 간판을 ‘김해 GIMHAE’에서 ‘김해 Welcome to BUSAN’으로 바꿨다”며 “이는 공항 명칭을 변경하기 위한 수순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9월 부산시의회 한 의원이 김해공항 명칭을 부산공항으로 바꾸겠다고 발언한 것과 관련, “김해공항을 이용하는 전 세계인에게 혼란을 줄 뿐 만 아니라 김해시민의 정서를 무시한 지역 이기주의의 결과”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간판 명칭을 원래대로 변경해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빼앗긴 부산 강서구(옛 김해군 대저읍)를 되찾아올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김해시의회 측은 이 결의안을 정의화 국회의장, 서승환 국토해양부 장관, 이해동 부산시의회 의장에게 발송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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