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분기에 거둔 극장 매출액과 관객 수가 분기별 기준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영화진흥위원회가 8일 발표한 한국영화산업결산자료에 따르면 올해 3분기(7~9월) 매출액은 5399억 원을 기록했다. 관객은 6918만 명이 들었다.
이는 작년 동기보다 609억 원(12.7%), 198만 명(2.9%)이 늘어난 수치로, 분기별 기준으로는 최고 실적이다.
한국영화 관객 수(4326만 명)는 지난해 동기(4327만 명)와 비슷했으나 외국영화 관객 수(2393만 명)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9만 명(8.3%) 늘었다.
이 같은 외국 영화 관객 증가와 작년보다 1천 원가량 오른 입장료 덕택에 극장가는 최고 매출액을 기록했다.
‘명량’ ‘드래곤 길들이기 2’를 배급한 CJ E&M이 동기간 2591만 명(관객 점유율 37.6%)의 관객을 모아 롯데엔터테인먼트(15.8%)를 따돌리고 배급사 순위에서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다.
연합뉴스
영화진흥위원회가 8일 발표한 한국영화산업결산자료에 따르면 올해 3분기(7~9월) 매출액은 5399억 원을 기록했다. 관객은 6918만 명이 들었다.
이는 작년 동기보다 609억 원(12.7%), 198만 명(2.9%)이 늘어난 수치로, 분기별 기준으로는 최고 실적이다.
한국영화 관객 수(4326만 명)는 지난해 동기(4327만 명)와 비슷했으나 외국영화 관객 수(2393만 명)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9만 명(8.3%) 늘었다.
이 같은 외국 영화 관객 증가와 작년보다 1천 원가량 오른 입장료 덕택에 극장가는 최고 매출액을 기록했다.
‘명량’ ‘드래곤 길들이기 2’를 배급한 CJ E&M이 동기간 2591만 명(관객 점유율 37.6%)의 관객을 모아 롯데엔터테인먼트(15.8%)를 따돌리고 배급사 순위에서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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