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가 주최하고 (사)한국국악협회진주시지부(지부장 이봉상)가 주관한 ‘제1회 진주국악제’가 지난 7일 오후 7시 30분 칠암동 남강야외무대에서 열렸다.
이번에 개최된 진주국악제 행사는 10월 축제 행사기간에 처음으로 국악의 보급과 대중화를 위해 개최된 행사로 시민들과 젊은 세대에게 우리 국악을 알리는 기회를 제공했다.
국내 최초로 만들어진 태평소 합주(취선악)단의 공연과 우리시대의 소리꾼 한금채의 판소리 한마당, 진주삼천포 12차농악, 서 아프리카 전통 타악기인 젬베를 흥겨운 리듬에 맞춰 연주하는 젬베폴라 공연이 함께 어우러져 10월 축제의 밤을 달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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