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에 근무하는 직원이 물과 관련한 주제의 수필집을 펴냈다.
현재 경북 청송의 성덕댐건설단에서 근무하는 윤원기(51)씨는 구미, 경남 거제, 전북 부안 등 전국 곳곳에서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물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시나 수필을 지면 등에 발표해 왔다.
이번에 펴낸 ‘맑을물을 찾아서-말글물길이야기’는 그가 그동안 써 온 글을 다듬어 묶은 책이다.
물좀주소 목마르요, 방방곡곡 물이야기, 1300리 낙동강 물이야기, 수향안동 물이야기, 청송청수 물이야기 등의 소제목만 봐도 그가 얼마나 물에 애정을 지니고 있는지 느끼게끔 해준다.
그는 비, 댐, 정자, 길 등 물과 직·간접적으로 관련한 다양한 소재를 다루고 있다.
글 속에 인용한 많은 고문헌이나 댐 주변지역 이야기는 그의 내공을 보여준다.
그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다목적댐이 있는 경북이 수자원공사와 함께 물문화기본법 제정을 주도해 성장동력을 물문화에서 찾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댐 건설로 발생한 실향민 대책에 주목해 온 윤씨는 이 책에서 “물 공급지역과 물소비지역의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댐이 들어선 지역에 경제·산업 이익을 줄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연합뉴스
현재 경북 청송의 성덕댐건설단에서 근무하는 윤원기(51)씨는 구미, 경남 거제, 전북 부안 등 전국 곳곳에서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물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시나 수필을 지면 등에 발표해 왔다.
이번에 펴낸 ‘맑을물을 찾아서-말글물길이야기’는 그가 그동안 써 온 글을 다듬어 묶은 책이다.
물좀주소 목마르요, 방방곡곡 물이야기, 1300리 낙동강 물이야기, 수향안동 물이야기, 청송청수 물이야기 등의 소제목만 봐도 그가 얼마나 물에 애정을 지니고 있는지 느끼게끔 해준다.
그는 비, 댐, 정자, 길 등 물과 직·간접적으로 관련한 다양한 소재를 다루고 있다.
글 속에 인용한 많은 고문헌이나 댐 주변지역 이야기는 그의 내공을 보여준다.
그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다목적댐이 있는 경북이 수자원공사와 함께 물문화기본법 제정을 주도해 성장동력을 물문화에서 찾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댐 건설로 발생한 실향민 대책에 주목해 온 윤씨는 이 책에서 “물 공급지역과 물소비지역의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댐이 들어선 지역에 경제·산업 이익을 줄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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