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에는 ‘오동동문화의 거리축제’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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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의거를 기념하고 그 정신을 계승 발전하기 위한 ‘3·15 발원지 문화축제’가 지난 17일 오후 7시 30분부터 이틀간 3·15의거 발원지인 오동동 일원 문화의 거리 특설무대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8회째가 되는 이 행사는 자유당 독재정권의 정치적 타락과 부정선거에 항거해 시민들이 중심이 된 1960년 3월 15일 의거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동동상인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충관 창원시 제2부시장, 변승기 3·15기념사업회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등 5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어 18일에는 ‘오동동문화의 거리축제’가 이어져 주말동안 오동동을 찾은 시민들과 주변상인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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