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박종화와 베토벤·브람스 등 협연
진주시립교향악단이 오는 23일 오후 7시 30분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73회 정기연주회를 마련한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독일 낭만파의 시조라 불리는 ‘오이리안테 서곡’을 시작으로 아름다운 음악세계로 시민들을 초대한다.
이 곡은 1823년 10월 빈의 쾨른트나토아 극장을 위해서 쓴 3막의 오페라 중 서곡이다.
이어지는 무대는 시립교향악단 지휘자 윤상운이 지휘봉을 잡고, 연주와 교육을 병행해 유럽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피아니스트 박종화(서울대 음대 교수)가 협연한다.
박종화는 세계 음악계와 언론에서 ‘천둥처럼 나타난 한국의 젊은 천재 피아니스트’, ‘불멸의 거장 스비아토슬라브 리히터를 능가하는 피아니스트’ 등으로 찬사를 받고 있다.
협연에서는 베토벤의 ‘피아노협주곡 제1번 작품 15’가 연주곡으로 선보인다. 베토벤의 초기 작품이 하이든과 모차르트의 영향을 많이 받았음을 보여주는 곡으로 연주자의 기교가 최대한 발휘될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때로는 고요하게, 때로는 강렬하게 계속해서 주고받는 피아노와 오케스트라의 경쾌한 대화가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미를 장식할 곡은 브람스 ‘교향곡 4번 작품 98’로 브람스의 개성이 강하게 묻어나며 1악장 알레그로 폰 트로포(빠르게, 그러나 지나치지 않게)와 3악장 알레그로 지오코스(빠르게 즐겁게)의 도입부가 특히 매력적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단풍의 계절 가을을 맞아 진주시립교향악단과 피아니스트 박종화가 함께 꾸미는 멋진 연주에 온가족이 함께해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독일 낭만파의 시조라 불리는 ‘오이리안테 서곡’을 시작으로 아름다운 음악세계로 시민들을 초대한다.
이 곡은 1823년 10월 빈의 쾨른트나토아 극장을 위해서 쓴 3막의 오페라 중 서곡이다.
이어지는 무대는 시립교향악단 지휘자 윤상운이 지휘봉을 잡고, 연주와 교육을 병행해 유럽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피아니스트 박종화(서울대 음대 교수)가 협연한다.
박종화는 세계 음악계와 언론에서 ‘천둥처럼 나타난 한국의 젊은 천재 피아니스트’, ‘불멸의 거장 스비아토슬라브 리히터를 능가하는 피아니스트’ 등으로 찬사를 받고 있다.
협연에서는 베토벤의 ‘피아노협주곡 제1번 작품 15’가 연주곡으로 선보인다. 베토벤의 초기 작품이 하이든과 모차르트의 영향을 많이 받았음을 보여주는 곡으로 연주자의 기교가 최대한 발휘될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때로는 고요하게, 때로는 강렬하게 계속해서 주고받는 피아노와 오케스트라의 경쾌한 대화가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미를 장식할 곡은 브람스 ‘교향곡 4번 작품 98’로 브람스의 개성이 강하게 묻어나며 1악장 알레그로 폰 트로포(빠르게, 그러나 지나치지 않게)와 3악장 알레그로 지오코스(빠르게 즐겁게)의 도입부가 특히 매력적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단풍의 계절 가을을 맞아 진주시립교향악단과 피아니스트 박종화가 함께 꾸미는 멋진 연주에 온가족이 함께해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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