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출신 국회의원 국감활동> 국토교통위 민홍철 의원
한국철도공사(사장 최연혜)가 경전선(서울∼진주)의 KTX운행횟수 증편이 어려워 경남도민들의 KTX 이용 불편이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민홍철 의원(김해갑)은 21일 철도공사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진주역을 비롯한 7개 역사가 위치한 경남은 연간 이용객이 개통 직후인 2011년 114만명에서 2013년 292만명으로 178만명(156.3%)으로 급격히 증가했으나 같은기간 운행횟수 증편은 10편(7.8%)에 불과하다”며 증편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최 사장은 “현재로서는 차량편수가 부족해 어려움이 있다”며 “내년 3월 호남고속철도가 개통하면 경전선 차량 증편 문제를 계획하겠다”고 답했다.
민 의원은 “2011년 대비 지난해 경남지역 KTX 이용객 증가율(156.3%)로 전체 KTX 이용객 증가율(8.4%)는 물론 부산(5.3%), 울산(29.8%), 대전·경북(34.8%), 광주·전남(60.3%) 등과 비교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면서 “인구 10만명당 주당 편수가 경남은 6.8회로 나타나 타지역에 운행하는 KTX의 3분의1∼5분의1 수준에 불과해 도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늘어나는 경남의 KTX 수요에 부응하고 국가기반 대중교통인 KTX의 합리적인 이용과 국가균형 발전을 위해서도 하루빨리 증편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민홍철 의원(김해갑)은 21일 철도공사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진주역을 비롯한 7개 역사가 위치한 경남은 연간 이용객이 개통 직후인 2011년 114만명에서 2013년 292만명으로 178만명(156.3%)으로 급격히 증가했으나 같은기간 운행횟수 증편은 10편(7.8%)에 불과하다”며 증편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최 사장은 “현재로서는 차량편수가 부족해 어려움이 있다”며 “내년 3월 호남고속철도가 개통하면 경전선 차량 증편 문제를 계획하겠다”고 답했다.
민 의원은 “2011년 대비 지난해 경남지역 KTX 이용객 증가율(156.3%)로 전체 KTX 이용객 증가율(8.4%)는 물론 부산(5.3%), 울산(29.8%), 대전·경북(34.8%), 광주·전남(60.3%) 등과 비교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면서 “인구 10만명당 주당 편수가 경남은 6.8회로 나타나 타지역에 운행하는 KTX의 3분의1∼5분의1 수준에 불과해 도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늘어나는 경남의 KTX 수요에 부응하고 국가기반 대중교통인 KTX의 합리적인 이용과 국가균형 발전을 위해서도 하루빨리 증편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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