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동매뉴얼 확대·스마트시스템 2018년 구축 등
경남도는 재난안전관리 종합계획을 수립해 선제적 재난예방과 대응체계 구축을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도는 우선 위기관리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을 기존 35개 분야에서 58개 분야로 확대했다. 민방공과 재난예경보시설 통합 등 스마트 재난관리시스템을 오는 2018년까지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도 안전건설국장이 재난안전대책본부의 통제관을 맡아 모든 자연·사회재난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도록 했다. 재난관리 일원화로 재난발생시 재난 관련부서와 유관기관의 협업기능을 강화한다는 것.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조례는 내달 도의회 정례회에 상정한다.
재난안전분야 예산의 경우 올해 4255억 4300만원을 투입하고 내년도에는 전년 대비 11.6% 증가된 4803억 600만원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재난지원시스템을 개선하여 피해자 생활안정을 지원한다. 심리치료 등 재난피해자 지원시스템을 운영하고 풍수해 재해보험 가입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도는 조례를 개정하여 주택과 생계지원금 등 사회재난 피해기준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경남도는 재난관리 일원화 추진으로 올 여름 자연재난에도 효율적으로 대응했다고 분석했다.
올해의 경우 태풍 ‘나크리’와 8월 집중호우의 영향으로 경남지역에 모두 780건, 330억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이는 최근 10년간 연평균 692억원의 재산피해와 비교해 피해규모가 상대적으로 줄어들었다는 것이 경남도의 설명이다.
또 경남도는 지난달 16일부터 한 달간 도내 주요 지하 매설물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한 결과 양산, 창원, 함양지역 등 모두 5곳의 싱크홀을 사전에 발견, 긴급 보수공사를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했다.
이채건 경남도 안전건설국장은 “재난관리 일원화 체계를 구축,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에도 선제적 총력 대응체계를 가동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등 재난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했다.
도는 우선 위기관리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을 기존 35개 분야에서 58개 분야로 확대했다. 민방공과 재난예경보시설 통합 등 스마트 재난관리시스템을 오는 2018년까지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도 안전건설국장이 재난안전대책본부의 통제관을 맡아 모든 자연·사회재난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도록 했다. 재난관리 일원화로 재난발생시 재난 관련부서와 유관기관의 협업기능을 강화한다는 것.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조례는 내달 도의회 정례회에 상정한다.
재난안전분야 예산의 경우 올해 4255억 4300만원을 투입하고 내년도에는 전년 대비 11.6% 증가된 4803억 600만원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재난지원시스템을 개선하여 피해자 생활안정을 지원한다. 심리치료 등 재난피해자 지원시스템을 운영하고 풍수해 재해보험 가입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도는 조례를 개정하여 주택과 생계지원금 등 사회재난 피해기준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경남도는 재난관리 일원화 추진으로 올 여름 자연재난에도 효율적으로 대응했다고 분석했다.
올해의 경우 태풍 ‘나크리’와 8월 집중호우의 영향으로 경남지역에 모두 780건, 330억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이는 최근 10년간 연평균 692억원의 재산피해와 비교해 피해규모가 상대적으로 줄어들었다는 것이 경남도의 설명이다.
또 경남도는 지난달 16일부터 한 달간 도내 주요 지하 매설물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한 결과 양산, 창원, 함양지역 등 모두 5곳의 싱크홀을 사전에 발견, 긴급 보수공사를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했다.
이채건 경남도 안전건설국장은 “재난관리 일원화 체계를 구축,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에도 선제적 총력 대응체계를 가동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등 재난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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