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출신의 수필가 갈석(碣石) 강석호(77) 선생의 문학적 업적을 기리는 문학비가 고향에 세워졌다.
23일 하동군에 따르면 갈석 강석호 선생 문학비건립위원회(위원장 이웅재)는 지난 22일 오후 2시 금성면 가덕리 산 일원에서 강석호 선생 문학비 제막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강석호 선생을 비롯해 여태성 하동부군수, 정순영 국제펜클럽 부이사장, 오경자 수필문학추천작가회 고문 및 회원, 문학비건립위원회 관계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문학비는 자연석 기단에 약 2m 높이의 타원형 자연석을 깎아 선생의 문학세계와 지난 40여 년간 활동한 문학적 업적을 예서체로 새겼다.
1937년 하동군 금남면 진정리에서 태어난 선생은 1973년 수필로 ‘현대문학’을 통해 등단하고, 1988년에는 ‘월간문학’ 신인상 문학평론 부문에 당선되기도 했다. 그는 지난 40여 년간 활발한 문학활동을 하면서 월간 ‘수필문학’ 편집인을 역임했다. ‘은행나무와의 사연’, ‘고마운 착각’ 등 다수가 있으며, 평론집으로 ‘한국수필문학의 새로운 향방’, ‘지성과 정서의 이미지’ 등을 냈다.
23일 하동군에 따르면 갈석 강석호 선생 문학비건립위원회(위원장 이웅재)는 지난 22일 오후 2시 금성면 가덕리 산 일원에서 강석호 선생 문학비 제막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강석호 선생을 비롯해 여태성 하동부군수, 정순영 국제펜클럽 부이사장, 오경자 수필문학추천작가회 고문 및 회원, 문학비건립위원회 관계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문학비는 자연석 기단에 약 2m 높이의 타원형 자연석을 깎아 선생의 문학세계와 지난 40여 년간 활동한 문학적 업적을 예서체로 새겼다.
1937년 하동군 금남면 진정리에서 태어난 선생은 1973년 수필로 ‘현대문학’을 통해 등단하고, 1988년에는 ‘월간문학’ 신인상 문학평론 부문에 당선되기도 했다. 그는 지난 40여 년간 활발한 문학활동을 하면서 월간 ‘수필문학’ 편집인을 역임했다. ‘은행나무와의 사연’, ‘고마운 착각’ 등 다수가 있으며, 평론집으로 ‘한국수필문학의 새로운 향방’, ‘지성과 정서의 이미지’ 등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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