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건의 47건 중 25건 반영…타악축제 제외 논란 예상
국가무형문화재 진주·삼천포 12차 농악을 모태로 출발한 사천세계타악축제의 내년도 당초예산이 편성되지 않으면서 논란이 예상된다.
사천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위원장 이선두)는 지난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15년도 예산에 반영할 주민참여예산 심의를 완료했다.
사천시는 지난 7월 14일부터 8월 12일(30일간)까지 인터넷과 우편을 통해 경로당 개보수, 사천읍 지역 활성화, 실안 둘레길 조성, 비토리 일원 캠핑장 및 연수시설 설치, 신수도와 노산공원을 연계하는 관광 상품 개발 등 내년도 당초예산에 반영할 주민건의사업 47건을 접수했다.
이날 위원회는 사천바다케이블카 조속 추진 외 25건에 대해서는 내년도 당초예산에 반영키로 했다.
그러나 사천세계타악축제와 서포~원전간 지방도 확·포장, 항공관련 대학 유치 등 22건의 사업은 내년도 예산에 반영 않기로 결정했다.
특히, 이날 심의에서 내년도 당초예산에 반영하지 않기로 한 사천세계타악축제는 지난해 시의회가 시비 예산 전액을 삭감한 후 일부 부활하는 과정에서 한차례 홍역을 치른 전례가 있어 추가경정예산 편성 등 뜨거운 논란이 예상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오늘 위원회에서 심의 의결한 내용을 면밀하게 검토해 반영여부를 결정할 것”이라며, “특히 사천세계타악축제와 관련해서는 현재 각종 행사·축제 명품화 용역을 진행중이므로 그 결과에 따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사천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위원장 이선두)는 지난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15년도 예산에 반영할 주민참여예산 심의를 완료했다.
사천시는 지난 7월 14일부터 8월 12일(30일간)까지 인터넷과 우편을 통해 경로당 개보수, 사천읍 지역 활성화, 실안 둘레길 조성, 비토리 일원 캠핑장 및 연수시설 설치, 신수도와 노산공원을 연계하는 관광 상품 개발 등 내년도 당초예산에 반영할 주민건의사업 47건을 접수했다.
이날 위원회는 사천바다케이블카 조속 추진 외 25건에 대해서는 내년도 당초예산에 반영키로 했다.
그러나 사천세계타악축제와 서포~원전간 지방도 확·포장, 항공관련 대학 유치 등 22건의 사업은 내년도 예산에 반영 않기로 결정했다.
특히, 이날 심의에서 내년도 당초예산에 반영하지 않기로 한 사천세계타악축제는 지난해 시의회가 시비 예산 전액을 삭감한 후 일부 부활하는 과정에서 한차례 홍역을 치른 전례가 있어 추가경정예산 편성 등 뜨거운 논란이 예상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오늘 위원회에서 심의 의결한 내용을 면밀하게 검토해 반영여부를 결정할 것”이라며, “특히 사천세계타악축제와 관련해서는 현재 각종 행사·축제 명품화 용역을 진행중이므로 그 결과에 따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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