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북페스티벌 30일부터 개최
진주 북페스티벌 30일부터 개최
  • 강민중
  • 승인 2014.10.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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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사람, 놀이 문화가 함께하는 ‘제4회 진주 북 페스티벌’ 행사가 ‘책을 펴자, 세상을 열자’라는 주제로 오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진주실내체육관 야외무대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책을 쉽게 접근하고 책을 읽는 습관이 자연스러운 일상생활로 연결될 수 있는 독서캠페인을 통해 주민과의 친밀감을 유도해 독서가 생활화 된 지식재산도시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됐다.

30일 오전 11시에 개막식을 시작으로 인형극 공연과 독서 골든벨, 작가와의 만남, 체험·전시 등 수준 높은 프로그램과 대형 출판사의 할인판매, 알뜰도서 교환전 등 주민 참여 행사로 구성됐다.

‘제4회 진주 북 페스티벌’은 어린이와 청소년을 비롯한 학부모, 책에 관심이 있는 성인 등 전 연령을 대상으로 북 콘서트 마당, 책놀이 마을, 신나는 마을, 행복한 마을의 4개 테마 마을로 진행된다.

먼저 북 콘서트 마당에서는 첫째날인 30일 오전 10시 30분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 인형극, 매직 버블버블 쇼가 진행되고, 둘째날인 31일에는 전래동화 인형극, 시민참여 공연, 매직 버블버블 쇼가 진행된다.

마지막날인 11월 1일에는 창작동화 인형극, 매직 버블버블 쇼, 도전! 독서골든벨 경연대회가 진행되고 오후3시 폐막식을 끝으로 행사가 종료된다.

특히 11월 1일 오전 11시와 오후 3시에는 김이듬 작가의 팬 사인회가 개최된다. 김이듬 작가는 1969년 진주에서 출생해 경상대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주요작품으로 ‘히스테리아’, ‘말할 수 없는 애인’ 외 다수작을 배출한 진주가 낳은 특출한 시인이다.

책 놀이 마을에서는 독서 엽서 표현, 나는 책 광고 디자이너, 주인공에게 쓰는 편지, 즐거운 만화 작가 교실 등 다양한 독서활용법을 통하여 책에 대한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신나는 마을 마당에서는 포토 존, 페이스 페인팅, 자연을 담은 손수건 만들기, 전래놀이 체험, 짚풀 공예 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로 아이들이 책에 대한 재미를 느끼고 즐거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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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진주 북 페스티벌’ 행사가 ‘책을 펴자, 세상을 열자’라는 주제로 오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진주실내체육관 야외무대에서 개최된다. 사진은 지난행사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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