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석, 도민 위한 안전 체험관 설립 주장
윤영석, 도민 위한 안전 체험관 설립 주장
  • 김응삼
  • 승인 2014.11.02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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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안전행정위원 새누리당 윤영석 의원(양산)은 지난달 31일 소방방채청에 대한 내년도 예산안을 심의하는 과정에서 경남도민의 안전문화 및 의식 정착을 위한 ‘경남도민 안전체험관 설립’을 강력히 주장했다.

국내의 안전 체험관 현황을 보면 서울 2곳, 대구, 전북, 강원 등 5곳에서 운영되고 있고, 충남, 부산 2곳은 2015년도에 완공될 예정이다.

현재 운영 중인 소방안전 체험관은 이용객 증가로 수용능력의 한계에 이르렀다. 따라서 서울, 대구, 전북, 강원을 제외한 타 시도에도 추가적인 소방안전 체험관 설치로 체험관 이용수요의 분산이 시급한 상황이다.

연간 평균 체험인원은 서울지역이 약 29만명인 것을 비롯해 대구는 14만명, 전북은 10만명으로 점차 체험인원이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세월호 사고 발생이후 안전체험장을 찾는 국민이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다. 경남도 소방안전 체험관은 연면적 6000㎡로 총사업비 약 250억원 규모로 추진될 예정이다.

이에 윤 의원은 “경남도는 지난 3년간 화재발생건수가 1512건으로 경기도, 서울 다음으로 많지만 아직 안전체험관이 설치되어 있지 않아 체험공간이 없고 안전에 대한 가상체험을 못하고 있다”며 “경남도에 안전체험관을 건립해 도민에 대해 각종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처능력 향상을 시킬 수 있도록 중앙부처의 지원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남상호 소방방재청장은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변했고 윤 의원은 국회 예결위 위원으로 계수조정소위원으로 내정돼 있어 예산을 확보할 가능성이 높다.

김응삼기자

 
현안브리핑하는 윤영석 새누리당 원내 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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