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청 주민생활과에서 공익근무요원으로 근무하다 지난 10월 소집해제 된 김창현(26·고성읍)씨가 4일 공익근무요원으로 받은 마지막 급여로 구입한 라면 30박스를 주민생활과에 기탁했다.
김씨는 지난 2012년 10월부터 고성군청 공익근무요원으로 근무하다 문화관광체육과와 삼산면사무소를 거쳐 2013년 6월부터 주민생활과에서 근무를 하다 지난 10월 전역했다.
그는 “주민생활과에 근무하면서 생활이 힘든 분들을 많이 보았지만 그분들을 돌보고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분들 또한 많이 보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담당부서 관계자에 따르면 김씨는 항상 밝은 얼굴로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특히 불우이웃돕기 기탁품이나 구호물품을 수령하거나 전달할 일이 있을 때에는 적극 나서 일을 도왔다고 한다.
김철수기자 chul@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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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씨는 지난 2012년 10월부터 고성군청 공익근무요원으로 근무하다 문화관광체육과와 삼산면사무소를 거쳐 2013년 6월부터 주민생활과에서 근무를 하다 지난 10월 전역했다.
그는 “주민생활과에 근무하면서 생활이 힘든 분들을 많이 보았지만 그분들을 돌보고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분들 또한 많이 보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김철수기자 chul@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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