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의 어식백세 수산물 '도루묵, 꼬막'
11월의 어식백세 수산물 '도루묵, 꼬막'
  • 허평세
  • 승인 2014.11.03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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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신체의 대사작용을 촉진하는 ‘도루묵’과 철분 함량이 높은 ‘꼬막’을 어식 백세(魚食百歲)를 위한 11월의 제철 수산물로 선정했다.

도루묵은 인의 함량이 많아 섭취했을 때 뼈와 치아조직의 구성성분이 되며, 물질대사를 왕성하기 해 체내에 산과 알칼리가 평형을 유지하도록 도와준다. 또한 라이신과 트레오닌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곡류를 중심으로 하는 우리 식탁에 부족하기 쉬운 아미노산을 보충해 줄 수 있다.

꼬막은 필수 아미노산이 많아 단백질의 질이 우수하고 무기질도 풍부하다. 생선과 달리 글리코겐을 함유하고 있어 단맛이 나고, 담석의 용해나 간장의 해독작용, 체내 콜레스테롤 저하, 심장기능 향상 등에 도움을 주는 타우린도 듬뿍 들어있다. 뿐만 아니라 고단백, 저지방, 저칼로리의 알칼리성 식품으로 소화가 잘 돼 병후의 회복식으로 아주 좋고, 비타민 B군과 철분이 많아 빈혈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11월의 수산물인 도루묵과 꼬막은 인터넷 수산시장( www.fishsale.co.kr )과 수협쇼핑( www.shshopping.co.kr )을 이용하면 시중가보다 10~2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또한 해양수산부는 11월의 지역축제로 제주도 서귀포시 대정읍 모슬포항 일원에서 11월 7일부터 사흘 동안 개최되는 ‘제14회 최남단 방어축제’를 소개했다. 최남단 방어축제는 제주의 바람과 맛있는 방어,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성우 해양수산부 유통가공과장은 “11월은 겨울철에 접어드는 시기로 계절 변화에 따른 신체대사의 변화가 크게 일어나 균형 잡힌 영양관리가 중요하다”며 “국민들께서 추운 계절에 제맛인 도루묵 구이나 꼬막찜 등 영양과 맛을 고루 갖춘 제철 수산물 요리를 많이 드시고 건강을 유지하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허평세기자 hpse2000@gnnews.co.kr

 
해양수산부는 신체의 대사작용을 촉진하는 ‘도루묵’과 철분 함량이 높은 ‘꼬막’을 어식 백세를 위한 11월의 제철 수산물로 선정했다.꼬막은 필수 아미노산이 많아 단백질의 질이 우수하고 무기질도 풍부하다. 생선과 달리 글리코겐을 함유하고 있어 단맛이 나고, 담석의 용해나 간장의 해독작용, 체내 콜레스테롤 저하, 심장기능 향상 등에 도움을 주는 타우린도 듬뿍 들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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