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적 사정과 바쁜 일상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도내 장애인 부부 10쌍이 합동으로 화촉을 밝혔다.
경남지체장애인협회(회장 이상식)는 5일 창원문성대학 체육관에서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6회 경남장애인 합동결혼식’을 가졌다.
김종규 경남지체장애인협회 후원회장의 주례로 진행된 이날 결혼식에서 도내 9개 시·군에서 추천을 받아 선정된 10쌍의 장애인 부부들은 많은 사람들의 축복 속에 소중한 인연을 맺었다.
올해로 16번째를 맞는 도내 장애인 합동결혼식은 지난 1999년 10쌍을 시작으로 그동안 241쌍이 식을 올렸다.
이홍구기자 red29@gnnews.co.kr
경남지체장애인협회(회장 이상식)는 5일 창원문성대학 체육관에서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6회 경남장애인 합동결혼식’을 가졌다.
김종규 경남지체장애인협회 후원회장의 주례로 진행된 이날 결혼식에서 도내 9개 시·군에서 추천을 받아 선정된 10쌍의 장애인 부부들은 많은 사람들의 축복 속에 소중한 인연을 맺었다.
올해로 16번째를 맞는 도내 장애인 합동결혼식은 지난 1999년 10쌍을 시작으로 그동안 241쌍이 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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