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립국악관현악단이 ‘가을…사랑의 독백’이라는 주제로 제56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오는 12일 오후7시30분 경남도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이번 정기연주회에는 홍희철 지휘자를 비롯한 50여명의 단원과 바이올린 조현미, 거문고 권은영, 소프라노 이종은, 바리톤 오세민, 메조소프라노 김수현, 모듬북 김한준, 임채형 등이 출연해 국악관현악과 성악, 바이올린의 앙상블을 선보일 예정이다.
우리나라 대표적 민요인 아리랑을 환상곡풍으로 작곡한 ‘아리랑 환상곡’을 시작으로 거문고 협주곡으로 편곡한 ‘정읍사’ 성악과 국악관현악의 만남을 시도한 ‘아리아리랑’ ‘가을편지’ ‘컨트리로드’ 등의 곡을 들려준다.
이외에도 2005년 국립국악원에서 초연돼 이 땅위에 삶의 즐거움과 슬픔, 선조들의 숭고한 희생과 사랑을 표현한 국악관현악 ‘대지’와 해금 협주곡 ‘이현의 독백’을 바이올린 협연곡으로 편곡한 ‘사랑의 독백’도 가을밤을 수놓을 예정이다.
마지막 곡은 이경섭 작곡가의 대표곡 중 하나로 모듬북을 중심으로 다양한 종류의 타악기와 함께 춤과 관현악이 어우러지는 화려하고 다이나믹한 협주곡 ‘타(打)’가 청중들을 찾는다.
한편 진주시립국악관현악단은 경남도내 하나뿐인 시립국악단체로 대표적인 국악관현악단으로 지난 1989년 창단됐다. 매년 4회의 정기연주회와 특별연주회를 통해 진주와 경남지역의 대표적 국악관현악단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곽동민기자 dmkwak@gnnews.co.kr
오는 12일 오후7시30분 경남도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이번 정기연주회에는 홍희철 지휘자를 비롯한 50여명의 단원과 바이올린 조현미, 거문고 권은영, 소프라노 이종은, 바리톤 오세민, 메조소프라노 김수현, 모듬북 김한준, 임채형 등이 출연해 국악관현악과 성악, 바이올린의 앙상블을 선보일 예정이다.
우리나라 대표적 민요인 아리랑을 환상곡풍으로 작곡한 ‘아리랑 환상곡’을 시작으로 거문고 협주곡으로 편곡한 ‘정읍사’ 성악과 국악관현악의 만남을 시도한 ‘아리아리랑’ ‘가을편지’ ‘컨트리로드’ 등의 곡을 들려준다.
이외에도 2005년 국립국악원에서 초연돼 이 땅위에 삶의 즐거움과 슬픔, 선조들의 숭고한 희생과 사랑을 표현한 국악관현악 ‘대지’와 해금 협주곡 ‘이현의 독백’을 바이올린 협연곡으로 편곡한 ‘사랑의 독백’도 가을밤을 수놓을 예정이다.
한편 진주시립국악관현악단은 경남도내 하나뿐인 시립국악단체로 대표적인 국악관현악단으로 지난 1989년 창단됐다. 매년 4회의 정기연주회와 특별연주회를 통해 진주와 경남지역의 대표적 국악관현악단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곽동민기자 dmkwak@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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