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배 전국씨름왕대회 가족 3명 입상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경북 안동시에서 개최된 2014 대통령배 전국 씨름왕대회에서 거창출신 가족 3인방이 입상을 해 화제다.
초등부 경남대표로 출전한 거창초 6학년 이태현(13)선수는 준우승, 아버지 이승철(47)선수는 장년부 준우승, 삼촌 이승목(38)선수는 중년부 3위에 입상했다.
이들은 씨름이 개최될 때 마다 전국에 출전해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을 거둬 거창군을 전국에 알리고 씨름 발전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아버지 이승철 선수는 올해 7월 경북 영양군에서 개최된 ‘2014 제5회 국민생활체육회장배 영양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장년부 90kg 체급에서 장사에 등극했고, 8월 강원도 속초에서 열린 ‘2014년 전국생활체육대회’에서도 2등을 하는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동 대회에서 그의 아들 이태현(13)은 2등, 그의 딸 이나영(15)은 여자부-70kg이하 1등으로 어린나이에도 불구하고 당당히 우승을 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이홍기 거창군수는 “이승철 선수 가족의 잇단 우승 소식에 격려를 보낸다”며 “씨름은 우리나라 전통문화인 만큼 계승 발전시켜야 할 종목으로, 앞으로도 거창군의 훌륭한 씨름선수 배출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용구기자
초등부 경남대표로 출전한 거창초 6학년 이태현(13)선수는 준우승, 아버지 이승철(47)선수는 장년부 준우승, 삼촌 이승목(38)선수는 중년부 3위에 입상했다.
이들은 씨름이 개최될 때 마다 전국에 출전해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을 거둬 거창군을 전국에 알리고 씨름 발전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동 대회에서 그의 아들 이태현(13)은 2등, 그의 딸 이나영(15)은 여자부-70kg이하 1등으로 어린나이에도 불구하고 당당히 우승을 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이홍기 거창군수는 “이승철 선수 가족의 잇단 우승 소식에 격려를 보낸다”며 “씨름은 우리나라 전통문화인 만큼 계승 발전시켜야 할 종목으로, 앞으로도 거창군의 훌륭한 씨름선수 배출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용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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