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는 영남알프스의 상징인 재약산에서 사자평까지 이어지는 억새밭 명성을 되찾기 위해 ‘억새 가꾸기’ 사업을 내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356만㎡에 달하는 이 지역 억새밭은 전국 최대 규모였지만, 1990년 이후 잡목들이 빠르게 자생하면서 현재는 고작 10%의 수준의 33만㎡에서만 억새가 자생하고 있다.
밀양시는 2015년부터 우선 1억여원을 투입해 재약산과 사자평 일대에 억새를 보존하고 억새의 생존을 저해하는 잡목 등을 제거해 5년 내 전국 최고의 억새 명성을 되찾을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양철우기자 myang@gnnews.co.kr
356만㎡에 달하는 이 지역 억새밭은 전국 최대 규모였지만, 1990년 이후 잡목들이 빠르게 자생하면서 현재는 고작 10%의 수준의 33만㎡에서만 억새가 자생하고 있다.
밀양시는 2015년부터 우선 1억여원을 투입해 재약산과 사자평 일대에 억새를 보존하고 억새의 생존을 저해하는 잡목 등을 제거해 5년 내 전국 최고의 억새 명성을 되찾을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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