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 전지훈련 최적지, 창녕으로 오세요
동계 전지훈련 최적지, 창녕으로 오세요
  • 정규균 기자
  • 승인 2014.11.19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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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은 올해도 150여개팀 7만여명의 전지훈련팀 유치를 목표로 세워 동계전지훈련의 메카로 도약하기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매년 축구를 비롯한 싸이클, 정구, 테니스 등 100여 개팀 6만여명의 동계전지훈련팀을 유치하고 있다.

군은 우선 부곡온천장 내 창녕스포츠파크에 축구장 4면을 비롯해 창녕국민체육센터, 궁도장, 전천후게이트볼장이 조성되어 있다. 특히 축구경기장의 경우 지난 동계시즌에는 인조잔디 노후로 인해 사용에 불편이 많았으나 2014년 15억원의 예산을 투입, 노후경기장 2면에 대해 전면 교체작업과 나머지 시설에 대한 보강공사를 시행해 11월중 완전 마무리 될 예정으로 축구장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연말 준공된 창녕국민체육센터는 헬스장, 배드민턴 전용경기를 비롯한 농구, 탁구, 유도 등 실내경기 시설과 야외 테니스경기장 5면이 조성되어 있어 테니스, 정구 등 야외경기가 가능한 곳으로 다양한 종목의 전지훈련팀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이밖에도 부곡온천으로부터 국도5호선, 낙동강변으로 이어지는 자전거길은 싸이클 훈련에도 적합하며, 남지체육공원, 창녕공설운동장, 창녕군민체육관, 창녕공설테니스장 등 다수의 시설을 동계전지훈련팀의 훈련에 활용할 계획이다.

군은 전지훈련팀을 위해 안내전담창구개설운영과 체육시설 무료제공, 필요시 차량제공, 주요관광명소 무료이용, 음료 및 특산품 제공 등 각종 인센티브 제공은 물론, 부곡온천관광협의회와 관련 업주들에게도 전지훈련팀이 부곡온천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전지훈련기간중에는 축구, 싸이클 등 전지훈련 관계자와의 간담회 자리를 마련하여 전지훈련 애로사항에 대한 의견을 수렴,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보완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

군은 앞으로 늘어나는 체육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기존 조성되어 있는 스포츠파크와 인접해 있는 약8만여㎡의 부지에 축구장 3면과 야구장 2면 등 총 15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스포츠 파크를 확대 조성할 계획으로 현재 부지매입 추진중에 있으며 부지매입 상황에 따라 단계적으로 시설을 설치할 계획도 가지고 있어 더욱 더 경쟁력 있는 전지훈련지로 거듭날 것으로 전망된다.

정규균기자

 
전지훈련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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