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9월 준공…75% 공정률
통영시 사량도 상·하도 연도교 공사가 75%의 공정률를 보이면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현재 추진되고있는 사장교식 연도교 공사는 사업비 476억3500만원을 투입, 통영시 사량면 금평리 상도 마을에서 읍덕리 하도마을을 잇는 폭 13m, 길이 530m, 접속도로 935m로 지난 2010년 4월 착공, 내년 9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상도마을에는 1000여 명, 하도에는 500여 명의 주민들이 어업을 주 생활수단으로 생활하고 있는데 평소에는 바로 맞은편에 서로 위치해 있으면서 왕래조차 힘들어 사소한 일에도 반목이 자주 발생해 왔다.
그러나 내년 9월 준공할 경우 낙도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관광섬 개발로 주민들의 소득 증대에도 한 몫을 할 것으로 기대감에 부풀어 있다.
상도 주민 김모(68)씨는 “현재까지 바로 코 앞에 섬을 두고 꼭 선박을 이용해 왕래가 가능하는 등 육지나들이가 너무나 힘들었으나 연도교 개통 이후에는 서로 의견을 뭉쳐 좀더 잘사는 지식을 함께 공유하며 관광지 등도 개발해 새로운 관광 명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허평세기자 hpse2000@gnnews.co.kr
사진설명: 준공을 눈앞에두고 있는 상량 상하도 조감도
현재 추진되고있는 사장교식 연도교 공사는 사업비 476억3500만원을 투입, 통영시 사량면 금평리 상도 마을에서 읍덕리 하도마을을 잇는 폭 13m, 길이 530m, 접속도로 935m로 지난 2010년 4월 착공, 내년 9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상도마을에는 1000여 명, 하도에는 500여 명의 주민들이 어업을 주 생활수단으로 생활하고 있는데 평소에는 바로 맞은편에 서로 위치해 있으면서 왕래조차 힘들어 사소한 일에도 반목이 자주 발생해 왔다.
상도 주민 김모(68)씨는 “현재까지 바로 코 앞에 섬을 두고 꼭 선박을 이용해 왕래가 가능하는 등 육지나들이가 너무나 힘들었으나 연도교 개통 이후에는 서로 의견을 뭉쳐 좀더 잘사는 지식을 함께 공유하며 관광지 등도 개발해 새로운 관광 명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허평세기자 hpse2000@gnnews.co.kr
사진설명: 준공을 눈앞에두고 있는 상량 상하도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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