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혁신도시내 한국남동발전(사장 허엽)은 최근 호주 앰버에너지사로부터 전환사채를 전액 회수했다고 20일 밝혔다.
전환사채 투자는 북미지역 광산개발로 유연탄 공급의 안정성과 경제성을 확보하려는 목적에서 이뤄졌다.
남동발전은 지난 2012년 5월 호주 앰버에너지사가 미국 북서부의 유연탄 광산과 수출 항구를 연계, 개발하는 프로젝트에 참가했다.
당시 연간 약 300만t의 오프테이크(투자 조건부 장기연료구매계약)와 더불어 한화 146억7000만원의 전환사채를 사들인 바 있다.
이번에 상환한 전환사채에서 발생한 이자수익은 2년간 총 44억8000만원. 연평균 수익률 16%에 해당한다고 남동발전은 설명했다.
전환사채 회수 후에도 남동발전과 앰버에너지사의 오프테이크 계약은 계속 유지하게 된다.
특히 오프테이크 계약조건은 탄질, 가격 측면에서 남동발전 측에 유리하고 별도의 재무적인 위험부담도 없다고 남동발전은 덧붙였다.
남동발전은 앰버에너지사 투자사업은 철저한 투자유효성 분석과 투자사업 관리를 통해 수익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재무적 위험을 최소화한 성공적인 자원개발 사례라고 평가했다.
강진성기자
전환사채 투자는 북미지역 광산개발로 유연탄 공급의 안정성과 경제성을 확보하려는 목적에서 이뤄졌다.
남동발전은 지난 2012년 5월 호주 앰버에너지사가 미국 북서부의 유연탄 광산과 수출 항구를 연계, 개발하는 프로젝트에 참가했다.
당시 연간 약 300만t의 오프테이크(투자 조건부 장기연료구매계약)와 더불어 한화 146억7000만원의 전환사채를 사들인 바 있다.
이번에 상환한 전환사채에서 발생한 이자수익은 2년간 총 44억8000만원. 연평균 수익률 16%에 해당한다고 남동발전은 설명했다.
전환사채 회수 후에도 남동발전과 앰버에너지사의 오프테이크 계약은 계속 유지하게 된다.
특히 오프테이크 계약조건은 탄질, 가격 측면에서 남동발전 측에 유리하고 별도의 재무적인 위험부담도 없다고 남동발전은 덧붙였다.
남동발전은 앰버에너지사 투자사업은 철저한 투자유효성 분석과 투자사업 관리를 통해 수익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재무적 위험을 최소화한 성공적인 자원개발 사례라고 평가했다.
강진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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