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창원시 시간선택제 일자리 박람회

다음달 5일 창원문성대학 체육관에서

창원시와 부산고용노동청 창원지청이 공동주최하고 창원문성대학, 경남발전연구원이 공동주관하는 ‘2014 창원시 시간선택제 일자리 박람회’가 오는 12월 5일 오후 1시30분부터 6시까지 창원문성대학 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창원시는 올해 고용노동부가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주민들의 일자리창출 방안 마련을 위해 공모사업으로 실시하는 ‘2014년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관련, 지역 내 시간선택제 일자리창출 방안 강구 및 활성화를 위해 창원문성대학, 경남발전연구원 등과 함께 ‘창원시 시간선택제 일자리 창출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이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행사로, 시간선택제 일자리의 사회적 인식 개선과 비경제활동인구의 노동시장 진입을 유도하고 시간선택제 일자리정책 및 지원제도 안내 등 시간선택제 일자리에 대한 국민 공감대 형성을 목표로 지난 6월 27일 개최됐던 상반기 ‘2014 창원권 시간선택제 일자리 박람회’에 이어 올해 창원시에서 두 번째로 개최되는 ‘시간선택제 일자리 박람회’다.

이번 박람회 채용관에서는 두산중공업(주), 현대로템(주), 현대위아(주), NH농협, 이마트, 롯데마트, 희연병원, 참조은 요양병원 등 총50개(직접30, 간접20)의 업체가 직·간접으로 참여해 현장면접을 통해 취업의 기회를 제공한다.

채용직종으로는 행정서무, 간호사, 전화상담원, 취사부, 일반 생산직, CAD·CAM 설계사무원, 품질검사원, 매장관리원, 보육교사, 운전원 등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으며, 시간제뿐만 아니라 전일제 채용 및 시간제와 전일제를 같이 구인하는 업체도 참여하기 때문에 구직을 원하는 지역 내 미취업자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이밖에 박람회 야외 행사장에서는 GM,KT 등 우수기업들의 제품전시회가 개최될 뿐 아니라 부대 행사관에서는 이력서 컨설팅, 이력서 사진촬영, 면접 메이크업, 취업 타로 검사 등의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해 면접 시 필요한 준비사항을 도와주며, 경남경영자총협회, 경남여성일과미래창조, 경남중소기업 기술혁신협의회 등의 지역 유관기관도 참석해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정보 제공의 장도 마련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행사 당일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자격증 등 관련서류를 지참해 행사장을 방문하면 면접을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진행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창원시 일자리창출과 청년실업담당(☎225-3354)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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