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일 의원, 업무보고 때 주문
“주민들이 편히 다닐 수 있도록 경호강변에 등산로 좀 만들어 주세요.”
지리산 관문인 산청군 신안면 원지 엄혜산에서 단성면 성철스님 생가가 세워진 겁외사 앞 경호강변까지 등산로를 설치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지난 20일 오전 산청군의회 소회의실에서 열린 2015년 산청군 주요 업무계획보고에서 김영일 의원은 “지난해 신안면 원지에 경호강과 건너편 강을 연결하는 교량이 개설되면서 경호강변을 찾는 방문객들이 늘고 있으나 경호강변에서 성철스님 생가터에 건립된 겁외사까지 등산로가 없어 관광객 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강변을 따라 등산로와 데크를 설치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 의원은 또 “이 곳은 녹지공간이 잘 조성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은 원지 경호강변에서 성철 스님의 생가에 세워진 겁외사까지 연결하는 등산로가 없어 불편하며 개설이 시급하다”며 “데크를 설치하면 성철스님 100주년 기념사업의 하나로 성철 스님 생가 터인
겁외사에 ‘성철 스님 기념관’이 준공돼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해 지역경제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 같다”고 강조했다.
정오근 산림녹지과장 은“등산로와 데크를 조성해 달라는 의견이 여러차례 들어왔다”며 “현장을 파악해 빠른 시간내에 방법을 강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원경복기자
지리산 관문인 산청군 신안면 원지 엄혜산에서 단성면 성철스님 생가가 세워진 겁외사 앞 경호강변까지 등산로를 설치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지난 20일 오전 산청군의회 소회의실에서 열린 2015년 산청군 주요 업무계획보고에서 김영일 의원은 “지난해 신안면 원지에 경호강과 건너편 강을 연결하는 교량이 개설되면서 경호강변을 찾는 방문객들이 늘고 있으나 경호강변에서 성철스님 생가터에 건립된 겁외사까지 등산로가 없어 관광객 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강변을 따라 등산로와 데크를 설치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 의원은 또 “이 곳은 녹지공간이 잘 조성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은 원지 경호강변에서 성철 스님의 생가에 세워진 겁외사까지 연결하는 등산로가 없어 불편하며 개설이 시급하다”며 “데크를 설치하면 성철스님 100주년 기념사업의 하나로 성철 스님 생가 터인
겁외사에 ‘성철 스님 기념관’이 준공돼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해 지역경제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 같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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