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찬석국수배, 한·중 영재vs정상 바둑대결’
제3기 합천군 초청 ‘하찬석국수배 영재바둑대회, 한·중 영재vs정상 바둑대결’ 개막식 및 대진추점식이 26일 오전 서울 홍익동 한국기원 2층 대회장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장에는 하창환 합천군수, 정두현 합천군 바둑협회장, 박치문 한국기원 부총재, 양재호 사무총장 등을 비롯해 영재 참가선수 8명 등 바둑관계자 70여명이 참석해 바둑대결의 개막을 축하했다.
하창환 합천군수는 개막 인사말을 통해 “ ‘하찬석국수배 영재바둑대회와 한·중 영재vs정상 바둑대결’은 합천이 배출한 고 하찬석 국수를 기리는 뜻깊은 대회라는 점과 정상과 영재 대결 구도를 통해 국내 바둑 활성화에 기여하고 한중 영재·정상간 대결을 통해 국제적 대회로 위상을 높일 수 있다”며 “이 대회가 국민적인 관심을 불어 한국 바둑과 합천군을 보다 잘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제3기 합천군 초청 바둑대회는 하찬석국수배 영재바둑대회와 한·중 영재vs정상 바둑대결로 나뉘어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만 15세 이하의 신예 프로기사 중 한국 바둑의 미래를 이끌 유망주로 뽑힌 신진서(14), 신민준(15), 박진영(14), 박종훈(14), 김영도(14), 최영찬(15), 설현준(15), 오유진(16)등 8명의 기사들이 오는 12월 20일부터 2015년 1월 4일까지 예선전을 거쳐 영재 중에 영재를 선발한다.
이날 열린 대진추점식에 통해 본선에 오른 신예들의 8강 토너먼트 대진표가 확정됐다.
그 결과 신민준과 오유진을 시작으로 설현준 대 박종훈, 박진영 대 최영찬, 김영도 대 신진서가 각각 대결한다.
이어 영재바둑대회 우승자는 내년 1월 17일과 18일 양일간 합천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중국의 정상 창하오 9단과 중국의 영재 리웨이창 2단과 영재VS 정상, 영재VS 영재 대국을 펼친다. 또 한국의 정상 이창호 9단은 중국의 영재 리웨이창 2단 한판의 승부를 벌인다.
하찬석국수배 영재바둑대회는 우승상금 1000만원, 준우승 500만원, 공동 3위는 100만원의 상금이 각각 정해졌다.
총규모 9000만원 규모의 제3기 합천군 초청 바둑대회 ‘하찬석국수배 영재바둑대회 및 한·중 영재vs정상 바둑대결’의 제한시간은 각자 1시간, 초읽기 40초 3회가 주어진다. 김상홍기자
이날 대회장에는 하창환 합천군수, 정두현 합천군 바둑협회장, 박치문 한국기원 부총재, 양재호 사무총장 등을 비롯해 영재 참가선수 8명 등 바둑관계자 70여명이 참석해 바둑대결의 개막을 축하했다.
하창환 합천군수는 개막 인사말을 통해 “ ‘하찬석국수배 영재바둑대회와 한·중 영재vs정상 바둑대결’은 합천이 배출한 고 하찬석 국수를 기리는 뜻깊은 대회라는 점과 정상과 영재 대결 구도를 통해 국내 바둑 활성화에 기여하고 한중 영재·정상간 대결을 통해 국제적 대회로 위상을 높일 수 있다”며 “이 대회가 국민적인 관심을 불어 한국 바둑과 합천군을 보다 잘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제3기 합천군 초청 바둑대회는 하찬석국수배 영재바둑대회와 한·중 영재vs정상 바둑대결로 나뉘어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만 15세 이하의 신예 프로기사 중 한국 바둑의 미래를 이끌 유망주로 뽑힌 신진서(14), 신민준(15), 박진영(14), 박종훈(14), 김영도(14), 최영찬(15), 설현준(15), 오유진(16)등 8명의 기사들이 오는 12월 20일부터 2015년 1월 4일까지 예선전을 거쳐 영재 중에 영재를 선발한다.
이날 열린 대진추점식에 통해 본선에 오른 신예들의 8강 토너먼트 대진표가 확정됐다.
그 결과 신민준과 오유진을 시작으로 설현준 대 박종훈, 박진영 대 최영찬, 김영도 대 신진서가 각각 대결한다.
하찬석국수배 영재바둑대회는 우승상금 1000만원, 준우승 500만원, 공동 3위는 100만원의 상금이 각각 정해졌다.
총규모 9000만원 규모의 제3기 합천군 초청 바둑대회 ‘하찬석국수배 영재바둑대회 및 한·중 영재vs정상 바둑대결’의 제한시간은 각자 1시간, 초읽기 40초 3회가 주어진다. 김상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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