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아름다운화장실 大賞' 수상작
제16회 '아름다운화장실 大賞' 수상작
  • 손인준
  • 승인 2014.11.30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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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도사 극락암 화장실 은상 선정
천년 고찰 통도사 극락암 화장실이 행정자치부와 문화시민운동중앙협의회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 제16회 ‘아름다운화장실 대상’ 공모에서 은상에 선정됐다.

이번 ‘아름다운화장실 대상’ 공모에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학교, 민간 화장실 등 총 132개소가 응모해 서류심사와 현장심사, 최종심사를 거쳤다.

도립공원 극락암 화장실은 천년 고찰 통도사의 17개의 암자 중 하나인 극락암 입구에 위치한 화장실이다. 영축산의 주변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도록 천연목재와 기와로 내·외부를 마감하고 있으며 넓은 화장실 내부에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 한옥의 미(美)를 최대한 살리도록 설계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높은 실내 천정으로 화장실 내부가 여유로움을 주고 있으며, 세면대와 소변기 부스 앞에도 창문을 설치해 외부조망이 가능하여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도록 했다. 특히 위생편의 시설물들이 충분하고 여성과 장애인 및 영, 유아 동반자를 위한 시설도 양호할 뿐만 아니라, 관리자들의 열의가 매우 높은 점이 은상을 수상하게 된 배경이라고 주최측은 밝혔다.

이같은 ‘아름다운화장실 大賞’ 수상작 사진전시회는 국민에게 아름다운 화장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함은 물론, 사회적 관심을 제고시켜 아름다운화장실 보급, 확산 및 깨끗한 화장실 이용문화 정착에 기여코자 마련한 행사이다.

한편 양산시는 大賞 수상작을 비롯한 사진전시회를 개최, 지난 28~12월 2일까지 양산시청 본관 1층 민원대기실에서 전시되고 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극락암 화장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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