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미국 LA 총영사관 민원실에 도내 관광지를 홍보하는 거치대를 설치했다고 30일 밝혔다.
도는 북미지역 한인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적극적인 경남관광 홍보를 하기 위해 홍보 거치대를 설치했다고 설명했다. 거치대에는 도내 관광지를 알리는 홍보물 등 다양한 도 관련 책자를 갖췄다.
경남도와 LA 총영사관은 지난 9월 ‘제41회 LA 한인축제’와 연계한 관광 마케팅을 위해 총영사관 민원실에 경남관광 홍보 거치대를 설치하기로 합의했었다. 또 LA에서 11년째 영업해 온 청기와 음식점을 ‘경남 관광 후원 음식점 1호점’으로 지정하고 이곳을 방문하는 외국인과 교포들에게 홍보활동을 벌였다.
도는 내년에 전 세계 주요 도시 20곳에 경남 관광지를 홍보하는 ‘홍보 기지’를 구축하기로 했다.
안상용 관광진흥과장은 “국내 관광지를 가장 많이 찾는 중국 관광객 유치 정책과 함께 관광시장을 다변화하려고 해외 주요 도시에 관광 홍보 거점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했다.
한편 지난해 우리나라를 방문한 미국 관광객은 외국 관광객 1217만명 중에서 72만명으로, 국적별 방한 외래 관광객 3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홍구기자 red29@gnnews.co.kr
도는 북미지역 한인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적극적인 경남관광 홍보를 하기 위해 홍보 거치대를 설치했다고 설명했다. 거치대에는 도내 관광지를 알리는 홍보물 등 다양한 도 관련 책자를 갖췄다.
경남도와 LA 총영사관은 지난 9월 ‘제41회 LA 한인축제’와 연계한 관광 마케팅을 위해 총영사관 민원실에 경남관광 홍보 거치대를 설치하기로 합의했었다. 또 LA에서 11년째 영업해 온 청기와 음식점을 ‘경남 관광 후원 음식점 1호점’으로 지정하고 이곳을 방문하는 외국인과 교포들에게 홍보활동을 벌였다.
도는 내년에 전 세계 주요 도시 20곳에 경남 관광지를 홍보하는 ‘홍보 기지’를 구축하기로 했다.
한편 지난해 우리나라를 방문한 미국 관광객은 외국 관광객 1217만명 중에서 72만명으로, 국적별 방한 외래 관광객 3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홍구기자 red29@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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