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결성된 경남A&B오케스트라(Arts&Business Orchestra)가 3일 창원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첫 연주회를 갖는다.
‘경남A&B오케스트라’는 클래식의 대중화와 직장인들의 예술활동 저변확대를 위해 지난 7월 도내 처음으로 결성됐다.
음악감독은 경남대학교 차문호 교수가, 지휘는 진주시립교향악단 허준 차석이 맡았다.
창원공단지역의 입주 업체 직원 등 창원 관내 제조업체에서 생산활동을 벌이는 직장인들로 구성된 40여명의 단원들은 매주 수요일 경남대학교 예술관에서 연습해 왔다.
이번 첫 공연 정통클래식을 포함한 영화음악, 대중가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또 엘가의 ‘위풍당당 행진곡’, 웨버의 ‘오페라의 유령’, 짐머의 ‘캐러비안의 해적’, 베토벤의 ‘운명교향곡’ 등 친숙한 곡들을 연주하게 된다.
마산자유무역지역 내 (주)다린에서 조지영 단원은 소프라노 색소폰으로 ‘가브리엘의 오보에’ 협연을, 첼리스트 김지혜가 ‘재클린의 눈물’ 첼로 협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이번 공연은 경남메세나협의회, (주)센트랄, (사)한국문화예술발전연구원에서 주최하고 원광건설(주), 경남자동차판매(주), 경남대학교, (주)다린에서 후원한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경남A&B오케스트라’는 클래식의 대중화와 직장인들의 예술활동 저변확대를 위해 지난 7월 도내 처음으로 결성됐다.
음악감독은 경남대학교 차문호 교수가, 지휘는 진주시립교향악단 허준 차석이 맡았다.
창원공단지역의 입주 업체 직원 등 창원 관내 제조업체에서 생산활동을 벌이는 직장인들로 구성된 40여명의 단원들은 매주 수요일 경남대학교 예술관에서 연습해 왔다.
이번 첫 공연 정통클래식을 포함한 영화음악, 대중가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마산자유무역지역 내 (주)다린에서 조지영 단원은 소프라노 색소폰으로 ‘가브리엘의 오보에’ 협연을, 첼리스트 김지혜가 ‘재클린의 눈물’ 첼로 협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이번 공연은 경남메세나협의회, (주)센트랄, (사)한국문화예술발전연구원에서 주최하고 원광건설(주), 경남자동차판매(주), 경남대학교, (주)다린에서 후원한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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