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축구협회 ‘축구인의 밤’ 부활
경남축구협회 ‘축구인의 밤’ 부활
  • 곽동민
  • 승인 2014.12.01 18: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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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만에 시상식 등 축구인 위한 자리 마련
지난 2006년 이후 중단된 경남축구인의 밤 및 시상식이 근 10년 만에 다시 열렸다.

경남축구협회는 1일 지난 11월 28일 창원풀만호텔에서 ‘2014 경남축구인의 밤 및 시상식’을 마련하고 축구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에 대한 표창, 18개 시·군 축구협회장을 초청해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대한축구협회 최순호 부회장, 18개 시·군축구협회장을 비롯해 도내 초·중·고·대학 축구부 감독 및 선수 등 총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한축구협회장상은 심하성 진주시축구협회장, 안득수 밀양시축구협회장, 김광욱 양산시축구협회장이 받았고 경남도지사상은 김천영 김해시축구협회장, 성호규 창녕군축구협회장, 김홍규 통영시축구협회장이 받았다. 최우수지도자상은 밀성초등학교 김종호 감독, 중앙중학교 정순갑 감독, 거제고등학교 송재규 감독, 인제대학교 권재곤 감독이 받았다. 또 최우수심판상은 강태관, 이정훈, 김형근, 임영섭 심판이 받았고 강태관, 박치현 심판에게는 은퇴패가 수여됐다.

도내 47개 초·중·고·대학교 우수선수 47명에게는 훈련비 50만원이 각각 지급됐다. 김상석 경남축구협회장이 자비 1억원을 쾌척해 지난 10월22일 설립한 ‘매산축구장학회’ 장학금 또한 각 학교 47명에게 50만원씩 전달됐다. 또 47개 학교에 축구용품(축구공 10개씩 총 470개)이 지급됐다.

김상석 회장은 “한동안 열리지 않았던 경남축구인의 밤을 다시 개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고 이 행사를 통해 경남축구인들이 화합할 수 있었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경남축구발전을 위해 더 많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곽동민기자 dmkwak@gnnews.co.kr



 
지난 11월28일 창원풀만호텔에서 ‘2014 경남축구인의 밤 및 시상식’이 열린 가운데 김상석 경남축구협회장이 도내 47개 학교에 축구용품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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