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의 노력과 1% 영감

이수기 (논설고문)

아인슈타인은 독일 태생의 이론물리학자이다. 그의 일반 상대성이론은 현대 물리학에 혁명적인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아인슈타인은 좋은 스승과 환경을 통해 1921년 광전효과에 관한 기여로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했다. 어릴 적 아인슈타인은 상당히 늦게까지 말을 하지 않았다. 7살이 될 때까지 말하기를 싫어했다 한다. 그 때문에 아스퍼거(Asperger) 후군이 있었다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다. 아이들의 언어행동 발달장애를 가져오는 자폐증의 한 종류다.

▶학창시절엔 자신이 천재인 줄 알았는데, 막대한 과제와 엄격한 평가에 시달리다 보니 범인(凡人)이 됐고, 졸업 후 취업이 너무 어렵자 생계와 진로를 생각하면 백수가 될까 두렵다는 것이다. 하나 노력하면 ‘넘사벽’(넘을 수 없는 사차원의 벽)도 넘을 수 있다 한다.

▶훈련 또는 교육을 받지 않은 뛰어난 재주, 또는 그 재주를 가진 사람을 천재라 한다. 영재(英才)는 다른 사람보다 탁월한 재능을 가진 사람을 말한다. 그래서 천재는 말 그대로 하늘로부터 타고 난다 한다. 그 누구와 비교될 수 없는 존재다.

▶천재와 범인의 차이점은 IQ(지능지수)의 높낮이를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어떤 일에서 ‘진정한’ 흥미를 발견해 내고 ‘순수한’ 재미를 느끼는 능력이라 한다. ‘천재는 99%의 노력과 1% 영감으로 만들어진다’는 말도 한다. 천재들은 보통사람보다 5배 정도 더 노력한다고 한다. 재주가 뛰어나든 모자라든 노력이 없으면 성취는 없다. 이수기 논설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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